“청녀 반과 정원회에서 살아남기”,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3년 2월호

청녀 반과 정원회에서 살아남기

제시카 제트 스트롱

교회 잡지

1.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데 전문가 되기

여기에 나온 조언을 적용해 여러분의 정원회나 반에 있는 친구들에게 다가간다!

용기를 낸다. 만약 어떤 사람이 여러분을 더 잘 알기 위해 여러분의 문을 두드린다면, 짜증을 낼 것인가?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용기를 낸다.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거나 문을 두드린다.
그들의 이름을 머리에 새긴다. 다음번에 누군가 자기 이름을 말하면 이름을 기억하려 노력한다. 그 이름과 비슷한 단어가 있는가? 사촌과 이름이 같은가? 이제 그 이름을 절대 잊지 말길!
앉을 곳을 지혜롭게 정한다. 공과 시간이나 활동 시간에 잘 모르는 사람 옆에 앉아 본다. 인사를 건네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러고 나서 그들의 말을 들어 주고 그들에 대해 알아본다! 그들은 무얼 좋아하지? 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지?
친절한 일을 한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일에 감사하겠는가? 간식? 미소? 칭찬?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에게 그 일을 해 준다.

2. 다른 사람이 환영받는다고 느끼도록 돕기

좀 더 주의를 기울이면, 정원회나 반에서 어울리기 힘들어하는 친구를 찾을 수도 있다. 교회나 활동에 자주 오지 않는 친구일 수도 있고, 반에 친한 사람이 별로 없는 친구일 수도 있다. 여러분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다음과 같이 해 본다.

그 친구를 교회 모임과 매주 열리는 활동에 초대한다.
주일학교 시간이나 활동 시간에 여러분 옆에 앉으라고 권한다.
교회가 아닌 곳에서 마주쳤을 때 인사를 건넨다.
그들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도록 노력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여러분이 곁에 있을 거라는 걸 그 친구가 알도록 한다.

3.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정원회나 반에서 몇몇 친구와 잘 지내기 힘든가? 원래 그런 거다. 그렇다고 그게 좋은 거라는 의미는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우리를 사랑하시듯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셨다. 모두와 절친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여러분은 반 친구들이 친절, 존중, 우정의 지표로서 바라볼 사람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친절하지 않은 경우: 구주께서는 이렇게 가르치셨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에게 선을 행하며 너희를 업신여겨 이용하는 자]를 … 위하여 기도하라.”(마태복음 5:44) 그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여러분이 친절해지려고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도와주실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과 다른 경우: 관심사나 성격이 달라도 괜찮다. 사실 오히려 잘된 일일 수 있다.(4 참조) 서로를 지지하기 위해 완전히 같아질 필요는 없다. 여러분이 관심을 표현하기 위해 친구가 하는 운동 경기나 공연, 활동에 가 줄 수 있다.

4. 그리스도의 몸

사도 바울은 우리가 모두 함께 모여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한다고 가르쳤다. 조금 헷갈릴 수도 있지만 그는 말 그대로의 몸을 뜻한 것이 아니다. 바울은 우리가 각자 다르면서도 전체로 보면 모두 중요하기에 몸의 각 부분과도 같다고 가르쳤다.(고린도전서 12:16~18 참조)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린도전서 12:25~26)

반이나 정원회의 일원인 여러분은 자기 그룹의 다른 사람들을 돌볼 책임이 있다. 누가 힘들어하고 있는가? 여러분이 “함께 고통을” 받거나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지지와 소속감, 사랑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도움말: 아마 모두가 그럴 것이다!)

이제, 잠시 시간을 내어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정하고 실행 계획을 세운다. 많은 경우에 성신이 여러분에게 아이디어를 주실 것이다.

5. 정원회 및 반 회장단을 위한 사항

정원회 일원이나 반원들을 돌볼 의무는 모두에게 있지만, 여러분은 특별히 그 일을 하기 위해 부름받고 성별되었다. 개인적인 계시가 여러분을 도움이 될 수 있다. 누구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기도한다. 그런 후, 여러분이 받은 마음의 느낌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