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 너희도 온전하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무슨 뜻인가?

구주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태복음 5:48) 이 말씀은 모든 일을 빈틈없이 해내라는 뜻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더 잘 이해하고 그분을 따르라는 권유다.

신약전서의 온전(perfect)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단어는 “완료, 온전한, 완전히 성장한, 마지막 목표를 성취한”이라는 뜻을 지닌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그러한 유형의 온전함을 얻기 위해 노력하라고 권유하신다. 궁극적으로, 오직 그분만이 우리가 그런 상태에 도달하도록 도와주실 수 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그분이 가지신 신체적, 영적 온전함을 갖기를 바라신다. 그러면 우리는 그분이 가지신 충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속죄 희생을 통해 우리는 마침내 온전해질 수 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이생에서 온전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 하지만 그분의 계획 안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갖고, 성약을 맺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실수할 때마다 회개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우리를 이생에서 축복해 주시고, 궁극적으로 이생 후에는 우리가 온전해지게 해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