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우리 감독님”,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3년 2월호.
훌륭한 우리 감독님
감독님은 나를 격려하고 내 재능을 갈고닦을 기회를 주셨다.
내가 피아노를 칠 줄 안다는 걸 아셨던 감독님이 어느 날 내게 오르간 연주를 배울 생각이 있는지 물으셨다. 배워 보면 재미있겠다고 늘 생각은 했지만, 시작하도록 격려해 주신 건 감독님이셨다. 감독님은 내가 시작하는 데 도움을 받도록 와드 오르간 연주자 자매님과 연락해 주셨고 덕분에 정말 잘 배우고 있다! 감독님은 내가 연습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칭찬해 주시고, 성찬식에서 내가 연주를 맡을 때가 언제인지 물어봐 주신다.
감독님이 나의 잠재력을 보신다는 것을 안다. 그분의 끊임없는 격려가 감사하다. 감독님의 도움 덕에 나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방법으로 배우고 성장했다.
오브리 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감독님을 알게 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던 때였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지만, 뭔가 어려움이 있는 것 같구나.”
나는 학교 수업에서 계속 뒤처지고 있다고 설명해 드렸다. 그 때문에 나는 우울증과 외로움, 사회 불안을 겪고 있었다.
“넌 너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 감독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구주의 인내와 자비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또 부모님께 내 상황을 말씀드리라고 하셨고, 심리 상담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라고 하셨다.
나는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그걸로 모든 것이 한꺼번에 해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랑이 많은 감독님 덕분에 내가 필요했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브레나 에이치, 미국 유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