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의 사랑 안에 거하며”,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3년 6월호.
교회 지도자들의 답변
구주의 사랑 안에 거하며
2016년 10월 연차 대회 말씀에서 발췌함.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한복음 15:9~10)
구주의 사랑 “안에 거하라”라는 말은 그분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온전하게 되라는 뜻입니다. 그분의 은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지니고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침례를 받으며, 성신을 받고, 순종의 길을 계속 걸어가는 것이 포함됩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우리를 사망에서 구속하시려고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고난을 겪으셨습니다. 그분의 사랑의 궁극적인 표현이었던 그 고난은 “만유 가운데 가장 큰 자 곧 하나님인 [그분] 자신을 고통으로 말미암아 떨게 하였고 모든 구멍에서 피를 쏟게 하였으며, 육체와 영이 모두 고난을 겪게 하여—[그분이] 그 쓴 잔을 마시지 않고 물러서려 하게 하였”습니다.(교리와 성약 19:18) 겟세마네와 십자가 위에서 그분이 겪으신 고통은 어떤 필멸의 인간도 감당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아버지와 우리에 대한 사랑으로 견디셨고, 그 결과로 우리에게 불멸과 영생 모두를 가져다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신성한 사랑은 얼마나 값진 선물입니까!
먼저 여러분을 사랑하신 그분을 사랑하지 않으시겠습니까?(요한1서 4:19 참조) 그렇다면 그분의 계명을 지키십시오.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그분과 친구가 되지 않으시겠습니까?(요한복음 15:13 참조) 그렇다면 그분의 계명을 지키십시오.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면서 그분이 여러분께 자비롭게 베푸시는 모든 것을 받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분의 계명을 지키십시오. 저는 우리가 온전히 그분의 사랑을 느끼고 그 안에 거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