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들을 따르는 선지자들”,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3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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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들을 따르는 선지자들
누구나 선지자를 따름으로써 축복을 얻을 수 있다. 그건 사도들도 똑같다.
우리는 선지자를 따르라는 권고를 끊임없이 받는다. 하지만 선지자들이 전하는 말씀의 중요성과 이를 따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2017년 4월 연차 대회에서 당시 선지자였던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교회 회원들에게 몰몬경을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매일 연구하라고 권고했다. 러셀 엠 넬슨 회장과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선지자의 권고를 따랐고, 그렇게 했을 때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했다.
순종하는 사도
넬슨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몬슨 회장님]의 조언을 따르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여러 가지 일 중에서는 저는 몰몬경이란 무엇인가, 몰몬경이확인해 주는 것, 몰몬경이 부인하는 것, 몰몬경이 성취한 것, 몰몬경이 명확히 한 것, 몰몬경이 밝힌 것이라는 제목으로 목록을 작성해 왔습니다. 이런 관점으로 몰몬경을 보는 일은 통찰과 영감을 얻는 활동이었습니다!”1
넬슨 회장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질문들을 한 결과, 몬슨 회장의 권고에 따름으로써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주님께서는 선지자, 경전, 개인적인 계시를 통해 우리 모두를 인도하신다.
충실한 사도
아이어링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 50여 년간 매일 몰몬경을 읽어 왔습니다. 그래서 몬슨 회장님의 말씀은 다른 사람에게나 해당한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이 그러셨겠지만 저는 선지자의 격려와 약속이 제게 더 많이 노력하라는 권유처럼 느껴졌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몬슨 회장님의 권고를 따랐을 때 제게는 경이로운 변화가 두 가지 더 있었습니다. 첫째, 회장님께서 우리가 받으리라 약속하셨던 영에 힘입어, 점점 더 동요하는 이 세상에서도 낙관적으로 미래를 보게 되었습니다. 둘째, 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이 고난 중에 있는 이들을 그분과 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셨습니다.”2
우리 모두
모든 사람은 연차 대회를 통해 주어지는 선지자의 권고를 따를 수 있으며, 또 그래야만 한다. 자신의 영적인 여정에서 어느 지점에 있든, 우리는 언제나 더 나아질 수 있다. 여러분이 사도이든, 새로운 개종자이든, 그 중간 지점 어딘가에 있든 마찬가지이다. 선지자의 권고는 개인적인 계시의 필요성을 축소시키지 않는다. 개인적인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는 한 방법이다. 사도들도 선지자의 권고를 따름으로써 더 많은 축복을 얻을 수 있다면 우리도 분명히 그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