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아가 될뻔했어요
2018년 4월호


길을 잃다

미아가 될뻔했어요

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아요. 우리 가족이 독일에 살았을 때, 우리는 마을로 폭스마쉬를 갔어요. 폭스마쉬는 친구들과 이웃이 자연에서 함께 걸으면서 즐기는 활동이에요. 부모님이 친구 한 명과 함께 일행보다 먼저 가도 된다고 해서, 우리는 긴 산책로로 출발했어요.

몇 분이 지나니까 가족들이 아무도 안 보였어요. 나는 친구에게 거기서 가족들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어요. 곧 친구도, 친구의 가족도 더는 안 보였고 우리 부모님도 아직 보이지 않았어요. 숲속에 나밖에 없어서 무서웠어요. 누군가가 나를 찾도록 기도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숲 저편에서, 우리 아빠는 성신이 “아들을 찾으러 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느끼셨대요. 아빠는 내가 얼마나 아빠를 필요로 하는지 느꼈고, 그래서 바로 돌아서서 엄마에게 나를 찾으러 간다고 말했어요. 몇 분 후에 아빠는 내가 기다리고 있는 산책로를 뛰어 올라와 나를 찾으셨어요. 나는 아빠를 만나서 정말 기뻤어요! 나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강한 느낌을 받은 것에 관해 아빠가 이야기하셨을 때, 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것을 알았어요.

내가 어디에 있든 하나님 아버지와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서 정말 기뻐요. 그분은 내가 길을 찾도록 도와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