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은사 발견하기
글쓴이는 독일 라인란트팔츠에 산다.
사람들은 늘 “너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지 안다면 좋을 텐데”라고 말하는 것 같다. 사실, 여러분은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가끔 모를 때가 있을 뿐이다. 우리는 자기가 가장 똑똑하지도, 멋지지도, 외모가 뛰어나지도, 재미있지도, 재능이 뛰어나지도 않다고 느낄 때, 자신감을 잃는 듯하다.
그러나 이 점을 생각해 보자.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과 딸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성한 잠재력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우리에게 독특한 은사와 재능을 주셨다. 이런 은사들을 발견할 때, 우리는 그분의 자녀로서 신성한 가치를 되새기며 그분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도울 수 있다.
자신의 은사를 발견한다
여기 여러분이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몇몇 은사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아홉 가지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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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알려 달라고 부탁한다.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서 볼 수 있는 것을 우리 자신은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친구나 친척, 또는 교회 지도자에게 그들이 아는 여러분의 은사나 재능을 적어 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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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속에서 은사를 찾는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최상의 자질을 발휘할지, 아니면 최악의 자질이 드러나게 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삶이 힘겨울 때, 여러분이 지닌 최상의 성품과 은사를 발견하고 사용하는 데 초점을 맞춰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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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를 인식하기 위해 기도로 도움을 구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신성한 잠재력을 알고 계신다. 자신의 신성한 잠재력을 보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수 있다. 은사를 인식하기 위해 기도로 도움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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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예전에 해 보지 않은 것을 하기가 두려워 이미 알고 있는 은사만 계발하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이 바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몰랐던 은사를 발견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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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본다.
하나님 아버지는 경전에 나오는 단서를 통해 우리의 은사를 발견하고 계발하도록 도움을 주신다. 주로 행동하라는 권유를 통해서 말이다. 예를 들어 이 성구를 보자. “서로 다투기를 그치라. 서로 험담하기를 그치라.”(교리와 성약 136:23) 이 권유를 통해 여러분은 어떤 은사를 계발할 수 있을까? 친절한 말을 하는 은사, 다른 사람들을 진정시키는 은사, 자제하는 은사 등 많은 것이 있는데, 모두 이 한 구절에서 나온 것이다! 경전을 읽고 영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면 자신의 은사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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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관심사만 신경 쓰지 않는다.
어떨 때는 자신에게 집중하는 대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그들을 돕는 데 집중할 때 우리에게 있는 최상의 자질이 드러난다. 그렇게 할 때, 우리에게 그리스도와 같은 은사가 많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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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존경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
여러분에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여러분에게 모범이 되는 사람이 가진 은사를 목록으로 만들고, 그중에서 여러분에게 없는 은사에 집중하는 대신, 공통으로 지닌 은사를 발견하고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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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해 생각해 본다.
여러분의 형제자매, 부모님, 조부모님에게 있는 은사 중 여러분이 가진 것은 무엇인가? 더 멀리 가 보자! 가족 역사를 탐구하고, 일화를 찾으며, 여러분이 가족과 공유하는 더 많은 은사를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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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사의 축복을 받거나 읽는다.
축복사의 축복은 여러분이 갖고 있고 계발해야 하는 은사에 관해 이야기해 주며, 다른 새로운 은사나 재능을 찾도록 인도하는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다.
그의 안에서 온전하게 되고
우리가 하나님의 가치 있는 자녀라는 것을 알기 위해 모든 면에서 뛰어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의 은사와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데 전념하면 된다. 그런 후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그분 안에서 온전하게 될 수 있다.(모로나이서 10:32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