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종 차별과 관련된 교회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2020년 6월호


인종 차별과 관련된 교회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인류의 아버지시며 “그에게로 나아오는 자는 검거나 희거나 … 아무도 거절하지 아니하시며 … 모두 다 하나님께는 동일하”다고 믿는다.(니파이후서 26:33)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사람도 인종이나 민족적 배경을 이유로 자신이 타인보다 더 우수하다고 주장할 수 없음을 믿는다. 덧붙이자면, 우리는 인종을 이유로 다른 사람을 낮게 보거나 깎아내리거나 차별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믿는다.

현대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가능한 한 가장 강한 어조로 인종 차별을 규탄했다. 다음은 그 예이다.

  •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 “어느 사람을 막론하고 다른 인종에 속한 사람들을 비하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라고 여길 수 없습니다. 또한 자신이 교회의 가르침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1

  • 엠 러셀 밸라드 회장,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 대리: “자애로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포용하고 인종 차별, 성차별, 국수주의 등 어떠한 편견도 지양해야 합니다.”2

  •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 제일회장단 제1보좌: “인종 차별이야말로 아마도 오늘날 편견을 불러오는 가장 잘 알려진 원인일 것이며, 우리는 모두 그것에 관해 회개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3

  1. 고든 비 힝클리, “보다 큰 친절의 필요성”, 『리아호나』, 2006년 5월호, 58쪽.

  2. 엠 러셀 밸라드, “여정은 계속됩니다!”, 『리아호나』, 2017년 11월호, 106쪽.

  3. 댈린 에이치 옥스, “하나가 되어: 기념해야 할 이유”, 『리아호나』, 2018년 12월호, 4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