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나를 따르라』를 혼자 공부하기 어렵다면 새해에는 이렇게 해 보자!

애널리스 가디너

교회 잡지

『와서 나를 따르라』를 100% 다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가? 여기서 해결 방법을 찾아보자!

다가오는 2021년은 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와서 나를 따르라』를 사용한 지 3년째가 되는 해이다. 지금쯤이면 다들 전문가가 됐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하지만 여러분이 나와 비슷하다면, 아마 이 질문에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아직 아닌데!” 물론 그래도 괜찮다!

『와서 나를 따르라』는 모두를 위한 것이지만, 항상 누군가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잘 활용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독신 성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나 자신과 토론하란 말이지? 만약 룸메이트가 참여를 원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모두의 『와서 나를 따르라』 학습을 돕기 위해 여러분의 창의력을 자극할 만한 여러 아이디어를 모아 보았다.

『와서 나를 따르라』 그룹—직접 또는 원격으로 친구나 가족들을 모으고, 그 주 『와서 나를 따르라』 진도에 해당하는 경전 구절을 토론한다. 매주 직접 또는 원격으로 만날 시간과 장소를 정한다. 그룹 메시지나 채팅을 이용해 각자 느끼고 알게 된 점들을 한 주 동안 공유할 수도 있다.
가정의 밤—가정이나 독신 와드에서 (원격으로나 직접) 진행할 가정의 밤을 계획할 때, 『와서 나를 따르라』의 해당 주차 읽기 과제와 연결 지을 수 있는 공과와 활동을 생각해 본다. (아래의 가정의 밤 아이디어 예시를 참고한다.)
휴대전화 알림—많은 청년 성인은 혼자 살거나 소수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생활한다. 함께 공부할 가족이 없다면, 매일 잊지 않고 『와서 나를 따르라』를 펼치는 게 때로는 어려울 수 있다. 공부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약간의 추진력을 얻기 위해 휴대 전화에 알림이나 알람을 설정해 본다.
미디어 자료—교회는 『와서 나를 따르라』 학습에 도움이 되는 많은 멀티미디어 자료를 제공한다. 이런 자료로는 연차 대회 말씀(본문, 오디오, 동영상), 브리검 영 대학교 연설(본문, 오디오, 동영상), 교회 팟캐스트(오디오, 동영상), 그 외 복음 미디어(동영상, 이미지, 음악, 오디오) 등이 있다. 교회 앱(복음 자료실, Gospel Media)과 ChurchofJesusChrist.org 및 speeches.byu.edu에서 이러한 자료를 모두 찾아보고, 자신의 학습에 가장 도움이 되는 형태의 미디어를 활용한다.
나누기—복음 학습에 깊이를 더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배운 것을 나누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만나 직접 전하거나, 일지에 기록하거나, 문자 메시지, 전화 통화 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나눠 본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한다.

2021년에 우리는 『와서 나를 따르라』에서 교리와 성약을 공부할 것이다. 다음은 특별히 교리와 성약을 공부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이다.

『계시를 받은 배경』—『계시를 받은 배경』 책에는 교리와 성약에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에 대한 배경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복음 자료실 앱과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와서 나를 따르라』 학습 지원 기사—교회 잡지는 매달 여러분의 『와서 나를 따르라』 학습을 보충하고 강화하기 위한 기사를 제공한다. 잡지는 복음 자료실 앱과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인쇄본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교리와 성약” 복음 주제 관련 글—교회는 교리와 성약을 비롯한 여러 교회 역사 주제에 관한 “복음 주제 관련 글”을 제공한다. 각각의 글에는 해당 주제에 대한 짧은 설명과 함께, 관련된 연차 대회 말씀과 경전 구절 및 기타 교회 미디어에 대한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다른 많은 주제와) 교리와 성약 관련 글은 ChurchofJesusChrist.org/topics와 복음 자료실 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성도들: 후기의 예수 그리스도 교회 이야기 제1, 2권』—교회 역사가들이 집필한 신작 『성도들』에는 교회 초기 성도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읽기 쉬운 소설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분은 이 책들을 복음 자료실 앱에서 읽거나 들을 수 있으며(원하는 경우 인쇄본을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ChurchofJesusChrist.org나 후기 성도 채널 앱에서 『성도들』 팟캐스트를 청취하거나 시청할 수도 있다.

우리의 삶의 환경은 저마다 다르지만,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위대한 점은 그것이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데 있다! 우리는 『와서 나를 따르라』를 통해 우리 각자의 삶과 상황 속에서 복음을 발견하고 적용할 수 있다. 『와서 나를 따르라』를 이용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반드시 그 안에 있는 모든 활동과 학습 아이디어를 완수하는 것이 될 필요는 없다. 그보다 우리는 경전, 곧 하나님의 말씀에 몰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목록 중에 여러분의 상황에 적용할 만한 아이디어가 한두 개는 있었을 것이다. 혹은 이런 아이디어를 통해 『와서 나를 따르라』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개인적인 계시를 얻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지, 포기하지 말자. 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든지 [주님을] 바라보[고,] 의심하지 말며, 무서워”하지 말자.(교리와 성약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