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장—교리와 성약 6편: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나를 바라보라. 의심하지 말며, 무서워 말라.’”,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2025)
“교리와 성약 86편”,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
1829년 4월 5일, 올리버 카우드리는 처음으로 조셉 스미스를 만났다. 이틀 후에 그는 몰몬경 번역을 위해 조셉의 서기가 되었다. 교리와 성약 6편 에는 주님의 일에 참여하는 것과 관련하여 올리버가 느꼈던 많은 질문과 염려에 대한 주님의 권고가 담겨 있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의심과 두려움에 직면할 때 구주를 신뢰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음 질문을 칠판에 적고 학생들에게 그 밑에 답을 적도록 한다. 이 활동은 수업 시작 전이나 수업 초반에 할 수 있다.
위 질문에 대해 토론한 후,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에서 겪고 있는 두려움, 의심, 걱정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한다. 교리와 성약 6편 에는 그러한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리가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동안 이러한 진리를 찾아보라고 한다.
올리버 카우드리가 조셉 스미스를 돕기 시작하다
교리와 성약 6편 에는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주어진 계시가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올리버가 처음에 조셉 스미스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에 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 “하모니에서의 나날들 ”의 3:07~7:18 구간을 보여 준다. 이 동영상은 ChurchofJesusChrist.org 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는 학생들과 함께 『성도들: 후기의 예수 그리스도 교회 이야기, 제1권, 진리의 표준, 1815~1846년』(2018)의 58~60쪽 을 읽거나 다음 단락을 요약해 줄 수 있다.
25:5
올리버 카우드리는 교사였으며 1828년 가을부터 조셉 스미스의 부모님 집에서 하숙을 하고 있었다. 올리버는 스미스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조셉의 신성한 부름과 당시 진행 중이던 몰몬경 번역에 관해 알게 되었다. 올리버는 조셉의 번역을 도울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1829년 봄, 올리버는 조셉의 동생 새뮤얼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주 하모니로 가서 처음으로 선지자를 만나게 되었다.
하모니에 도착한 후, 올리버는 곧 조셉 스미스의 서기가 되었다. 올리버는 조셉이 선지자로서 받은 번역의 은사에 관해서는 이전에 하나님으로부터 확인을 받았지만, 자신이 주님의 일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 있었다. 이 시기에 조셉 스미스는 교리와 성약 6편 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다.
교리와 성약 6편 14~24, 32~37절 을 읽으며 주님께서 올리버에게 주신 몇 가지 권고를 찾아본다. 주님께서 당신에 관해 가르치신 내용, 특히 불확실하거나 두려운 시기에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에 주의를 기울인다.
학생들은 이 구절을 읽는 것 외에도 “하모니에서의 나날들 ”의 15:02~17:49 구간을 시청할 수 있다.
25:5
학생들이 읽는 내용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칠판에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을 전시한다. 학생들은 이 구절에서 구주의 가르침을 찾으며 그 내용을 칠판의 그림 주위에 적을 수 있다.
여러분은 두려움이나 의심, 걱정에 직면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어떤 것을 그분에 대해 배웠는가?
구주에 관한 이러한 진리는 그런 시기에 여러분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교리와 성약 6편 36절 은 교리 익히기 성구이다. 학생들에게 교리 익히기 성구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눈에 띄게 표시하라고 한다.
교리와 성약 6편 36~37절 을 다시 읽으면서, 구주께서 올리버에게 무엇을 권유하셨는지 찾아본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의심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무슨 생각을 하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는 말은 어떤 뜻이라고 생각하는가?
학생들이 36절과 37절 에 나오는 구주의 가르침 사이의 관계를 알아볼 수 있도록 수업 초반에 나오는 그림을 보여 줄 수 있다. 무언가를 바라본다는 것은 보고 관찰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그런 후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하도록 다음 시나리오를 보여 주면 좋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다른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아도 좋다.
안나는 복음에 관해 답을 찾지 못한 몇 가지 질문이 있다. 때때로 안나는 자신의 간증이 의심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만큼 강하지 않다고 느낀다.
강수는 자존감 때문에 힘들어한다. 그는 자신이 학교에서 존재감이 전혀 없다고 느낀다.
소희의 부모는 가족을 재정적으로 부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희는 부모님이 가족의 생계를 해결할 돈이 부족하실까 봐 걱정한다.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이 다음 질문에 대해 토론할 때 초점을 맞출 시나리오를 하나씩 배정한다.
학생들이 그룹 내에서 토론을 마치면 그들의 답을 반원들에게 나누어 달라고 한다. 이 토론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생각한 행동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예가 되는지 질문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았을 때 어떤 축복을 받았는지 예를 들어 보라고 할 수도 있다.
학생들이 구주를 바라보라고 하신 그분의 권고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수업 초반에 이야기한 자신의 두려움, 의심, 걱정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을 보여 주고 학습 일지에 자신의 답을 쓸 시간을 준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배우거나 느낀 것 중에 여러분이 가진 두려움, 의심, 걱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나를 바라보라. 의심하지 말며, 무서워 말라”라는 구주의 권고를 실천하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구체적인 방법으로 노력할 것인가?
학생들이 교리와 성약 6편 36절 의 성구 출처와 성구 핵심 문구를 암기하고, 또한 향후 수업에서 복습하도록 도울 수 있다. 성구 핵심 문구는 성구 전체인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나를 바라보라. 의심하지 말며, 무서워 말라”이다. 암기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는 부록 자료 “교리 익히기 복습 활동”에 나와 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14:11
사랑하는 젊은 친구 여러분, 만약 구주께서 지금 바로 여기에 계신다면 여러분에게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아마 그분께서는 첫 번째로 여러분을 향한 그분의 깊은 사랑을 표현하실 것입니다. 말로 그 사랑을 표현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분이 계신 것만으로도 그 사랑이 너무나 강하게 흘러넘쳐서 틀림없이 여러분의 가슴 깊이 전해지고, 여러분의 영혼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모두 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걱정이 슬며시 머릿속을 파고들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저지른 실수나, 유혹에 넘어간 순간들,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들과 더 잘했으면 좋았을 일들이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구주께서는 그것 또한 아시고 경전에서 하셨던 말씀으로 여러분을 안심시켜 주실 것입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청소년의 힘이십니다 ”, 『리아호나』, 2022년 11월호, 9쪽)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18:49
미래를 향해 긍정적으로 나아가도록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조언해 주셨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나를 바라보라. 의심하지 말며, 무서워 말라.”(교리와 성약 6:36 ) 몬슨 회장님께서는 그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는 몰몬경과 선지자의 말씀을 숙고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항상 기도하십시오. 믿으십시오. 온 마음과 능력과 생각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십시오. 마음의 힘을 다해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인 사랑의 은사를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모로나이서 7:47~48 참조) 그리고 무엇보다, 선지자의 권고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따라야 합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선을 행하기를 두려워 말라 ”, 『리아호나』, 2017년 11월호, 103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14:47
무슨 생각을 하든지 그리스도를 찾고 우리의 온 마음을 다해 그분을 따르려면 우리의 생각과 소망을 그분의 것에 일치시켜야 합니다. … 이런 행동은 우리가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복음과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매일 선한 모든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울리세스 소아레스, “무슨 생각을 하든지 그리스도를 찾으라 ”, 『리아호나』, 2020년 11월호, 82~83쪽)
러셀 엠 넬슨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14:50
우리의 초점이 구주와 그분의 복음에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에서 그분만을 바라보는 것은 정신적으로 많은 노력을 요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우리의 의심과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러셀 엠 넬슨,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을 우리 삶에 끌어오십시오 ”,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41쪽)
학생들이 수업 초반에 올리버 카우드리의 배경을 배울 수 있도록 쪽지에 올리버와 관련된 다음 핵심 단어를 적어서 보여 주면 좋을 것이다. 교사, 서기, 하숙, 하모니, 의심, 평화, 기도 . 쪽지를 칠판에 붙인다. 『성도들』, 제1권 58~60쪽 을 읽은 후, 학생들에게 칠판에 붙인 종이를 연대순으로 정리하여 읽은 내용을 요약해 보게 한다. 그런 다음, 학생들에게자신이 배운 것을 요약해서 말해 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복음 자료실 앱의 “교회 역사 주제 ”에서 올리버 카우드리에 관해 더 읽어 볼 수 있다.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누고, 교리와 성약 6편 36절 에 대한 상호 참조 성구나 링크로 추가할 만한 성구를 찾아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은 경전 안내서 에서 신뢰 , 두려움 과 같은 단어를 찾아볼 수 있다.
학생들은 찾은 성구를 그룹 구성원 및 반원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전에 반원들이 이야기한 성구를 상호 참조할 수 있도록 적어놓거나 링크를 추가해 보라고 할 수도 있다. 또는 참조 성구를 학습 일지에 적을 수도 있다.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일의 예와 그렇게 할 때 받는 축복을 경전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태복음 14장 22~32절 과 민수기 21장 4~11절 을 학습하라고 한다.
학생들이 마태복음 14장 에서 베드로의 경험을 마음속에 그려 볼 수 있도록 “왜 의심하였느냐 ”(2:06)를 시청해도 좋다. 그런 다음, 베드로가 그리스도를 바라보았을 때와 의심과 두려움에 집중했을 때 각각 어떤 차이를 경험했는지 토론해 본다.
2:4
구주를 믿는 것이 학생들이 삶에서 겪을 수 있는 의심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동영상 “Live by Faith, Not by Fear [두려움이 아닌 신앙으로 생활하십시오]”(1:09)를 보여 줄 수 있다. 동영상을 시청한 후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이야기해 보도록 격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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