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과—부지런히 선교 사업을 함: 부지런한 선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함”,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2025)
“부지런히 선교 사업을 함”,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
제203과: 선교사 준비
부지런히 선교 사업을 함
부지런한 선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함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할 때 본받아야 할 부지런함의 완전한 모범을 보여 주셨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더욱 부지런히 생활하고 주님의 선교사로 봉사할 준비를 하기 위해 주님의 도움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이 선교 사업에서 부지런함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해 보도록 도우며 수업을 시작한다. 다음 사진을 보여 주고 아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는 ChurchofJesusChrist.org 에 있는 동영상 “4층 마지막 집의 문 앞 ”의 14:19~17:29 구간을 시청할 수도 있다. 16:03 지점에서 동영상을 일시 정지하고, 학생들에게 본인이라면 이 시점에서 어떻게 반응했을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런 후, 동영상의 나머지 부분도 보여 준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4층짜리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은 유럽 선교사들의 다음 경험을 들려주었다.
그들은 1층부터 시작해서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메시지와 교회의 회복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1층에 사는 사람들은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
… 2층에서도 집집마다 문을 두드렸습니다.
여전히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3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4층 마지막 집 ”,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17쪽)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이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4층 마지막 집의 문을 두드리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문이 열리자, 어린 소녀 하나가 미소를 띠며 어머니에게 이야기해 볼 테니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 선교사들은 메시지를 전하고 어머니에게 책 한 권을 건네며 읽어 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몰몬경이었습니다.
선교사들이 떠난 후, 어머니는 단 몇 페이지라도 읽어 봐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만에 그 책을 모두 읽었습니다.
오래지 않아 이 훌륭한 한부모 가정은 침례의 물로 들어갔습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4층 마지막 집 ”,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17~18쪽)
반원 중 절반에게는 교리와 성약 4편 의 아래 구절을, 나머지 절반에게는 75편 에 나오는 구절들을 배정해 주고 읽으라고 한다. 학생들이 구절을 다 읽고 나면 다른 참조 성구를 읽은 사람과 짝을 지어 아래 질문에 대한 답을 나누라고 한다.
또는 짝을 지은 학생들에게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나누기 안내서』(2023)의 132~133쪽에 나오는 “근면 ” 부분과 함께 나오는 성구 학습 아이디어를 함께 공부해 보라고 권유한다.
교리와 성약 4편 2~6절 ,과 75편 2~5절, 29절 을 읽으면서 주님의 선교사들을 포함하여 그분을 섬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묘사하기 위해 주님께서 사용하신 단어와 문구를 찾아본다.
학생들은 여러 진리를 찾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주님께서는 그분의 선교사들이 그분의 복음을 나누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기를 바라신다 는 진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문장을 칠판에 적고, 학생들에게 이 문장을 어떻게 완성할지 적어 보라고 한다.
부지런함은 …
학생들이 부지런함을 정의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한 가지 정의는 “꾸준하고도 성실한 노력”이라고 말해 주어도 좋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나누기 안내서』(2023), 132쪽 )
학생들이 말하는 답을 칠판에 열거하면 좋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몇 가지 취합한 후, 그들이 삶에서 부지런함을 보이는 방법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학생들에게 그런 기회를 주는 한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은 자기 평가를 게시하고 학생들에게 어떻게 답변할지 조용히 생각해 볼 시간을 주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이 자기 평가를 완료하면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또한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인식하도록 성신이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이 학습 일지에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 수업을 마칠 때 이 문장들을 다시 게시할 수도 있다.)
다음 각 문장이 여러분을 얼마나 잘 설명하는지 조용히 생각해 본다.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로 함께 활동을 완료하라고 한다. 학생들이 활동을 완료하면, 배운 점을 다른 그룹에게 나누어 달라고 한다.
부지런함의 중요성을 보여 주는 성구나 선지자의 말씀을 찾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부지런함의 모범을 보여 주셨는지 토론한다.
여러분 또는 여러분이 아는 누군가가 부지런함을 통해 축복을 받았던 경험을 들려준다.
선교사들이 부지런한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토론한다.
여러분의 삶에서 부지런함이 중요한 다른 영역에 대해 토론한다.
성신은 진리가 학생들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도록 돕고 학생들이 그 진리를 적용하도록 준비시킬 수 있다. 학생들이 성신을 초대하도록 도울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구주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부지런함을 나타내 보였는지 볼 기회를 주는 것이다. 구주께서 부지런함을 보이신 예를 보려면 교리와 성약 19편 16~19절 또는 누가복음 22장 39~44절 을 읽는다. 부지런함을 보여 주는 다른 사람의 예를 보려면 ChurchofJesusChrist.org 에서 “Preparation of Gordon B. Hinckley: Forget Yourself and Go to Work [고든 비 힝클리의 준비: 네 자신을 잊고 일하러 나가거라]”(2:03)를 보여 주면 좋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4층 마지막 집의 문을 두드렸던 두 명의 유럽 선교사에 관한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의 이야기를 상기시킨다. 그들의 부지런한 노력이 결국 우흐트도르프 장로를 축복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한다. 선교사들과 4층 아파트 마지막 집에 살았던 가족의 다음 사진을 게시하면 좋다. 두 소녀 중 한 명이 우흐트도르프 장로의 아내인 해리엇 자매라고 알려 준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이 두 선교사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저는 1층에서 포기하지 않았던 그 두 선교사를 생각할 때면 감사함으로 수도 없이 마음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들의 신앙 과 노력 에 수없이 감사했습니다! 그들이 4층 마지막 집의 문 앞에 이르기까지 그 일을 계속했다는 것에 정말 수없이 감사했습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4층 마지막 집 ”,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18쪽)
수업 초반에 학생들이 생각해 보았던 개인적인 부지런함에 관한 문장들을 게시한다. 학생들은 다른 문장들보다 특정 문장에 보다 주목하라는 영의 느낌을 받았을 수 있다.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학습 일지에 쓰면서 그 문장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한다.
더 부지런해지기 위해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부지런함을 갖추면 어떻게 전임 선교사로서,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눌 준비를 더 잘할 수 있을까?
부지런함은 더욱 구주와 같이 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
학생들이 답을 적을 때, 자신에게 조금은 버겁게 느껴지고 지속적인 노력과 부지런함이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고 격려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어떤 형태로든 선교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의문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사업은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 우리가 더 빨리 성공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더욱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들어오지 않는 것일까? 밤낮으로 침례를 주느라고 물에 흠뻑 젖어서 폐렴에 걸릴까봐 걱정하는 것이 선교 사업의 유일한 걱정일 수는 없을까?
저는 이 점에 대해 매우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으로서 이것을 말씀 드립니다. 저는 선교 사업이 결코 쉽지 않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구원이 작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값싼 경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이고, 이것은 진리이며, 그분께서는 우리의 위대하고 영원한 머리이십니다. 구원이 그분에게 결코 쉽지 않았을진대, 어떻게 우리에게 쉬울 것이라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교사들과 선교 책임자들은 겟세마네에서의 고통의 시간을 단 몇 분이라도 경험해야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주께서 갈보리 언덕을 오르시면서 고통을 느끼셨던 것처럼, 선교사들과 선교 책임자들도 적어도 한두 발짝 정도는 갈보리 언덕을 향해 걸어야 할 것입니다. (제프리 알 홀런드, “선교 사업과 속죄 ”, 『리아호나』, 2001년 10월호, 30~31쪽)
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선교 사업의 가장 큰 비결 중 하나는 일입니다. 선교사가 일하면, 영을 얻을 것입니다. 영을 얻으면, 영으로 가르칠 것입니다. 영으로 가르치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고, 선교사는 행복할 것입니다. … 일하십시오, 일하고 또 일하십시오. 만족스러운 대체 방법은 없습니다. 특히 선교 사업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에즈라 태프트 벤슨』[2014], 284쪽 )
크레이그 비 밸라드 형제는 젊은 선교사 시절에 자신의 아버지인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회장에게 받은 권고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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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러셀 밸라드 회장과 크레이그 비 밸라드 형제
규칙을 계속 따르고, 부지런하고, 계속 열심히 일하거라.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주님께 기도할 때 순종하고 부지런하며 열심히 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보고할 수 있다면, 그분이 여러분의 노력을 사랑하고 받아들이신다는 것을 느끼게 될 거란다. 선교 사업 내내 매일 그렇게 한다면, 너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주를 알고 사랑하게 될 것이다. (엠 러셀 밸라드, in Craig B. Ballard , “What President M. Russell Ballard Taught His Son about Being a ‘Diligent Missionary ,’” Church News , Apr. 21, 2021, thechurchnews.com )
근면과 끈기가 전 세계 선교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다음 이야기 중 일부를 들려준다. 학생들은 근면과 끈기의 속성이 주님의 일을 하는 선교사들에게 어떻게 축복이 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
학생들이 선교사 생활의 어려움이 미래의 어려움에 대비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Learning to Face Adversity [역경에 맞서는 방법을 배움]”(2:37)을 보여 줄 수 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와 쿠엔틴 엘 쿡 장로가 이 주제에 관한 생각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