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기획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심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심”, 『부활절 학습 계획』(2024)

3월 24일 종려 주일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마태복음 21:9)

당나귀를 타고 가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종려나무 잎사귀를 흔드는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이 종려나무 잎사귀를 흔들며 그분이 오시는 길에 겉옷을 펴 놓은 가운데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셨다. 그들은 사랑과 찬양으로 예수님을 둘러싸며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의미의 “호산나”를 외쳤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 중에는 그분이 그들을 로마의 지배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분의 목표는 더 영원한 것이었다. 예수님은 정치적인 구원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지상에 오셨다.

우리도 이번 주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 속으로 더 많이 맞이할 수 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종려 주일부터 부활의 아침까지, 이번 주 동안 우리는 빛의 근원이시며 생명이시며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우리의 생각을 돌리는 것이 온당합니다. 예루살렘의 군중들은 그분을 정치적 압박에서 자신들을 해방시킬 위대한 왕으로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분은 그 이상의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참으로 값진 진주와도 같은 복음을 주셨고, 적용하기만 하면 행복과 평화와 성취의 삶을 열어 주는 원대한 지식의 열쇠를 주셨습니다.(“제자의 길”, 『리아호나』, 2009년 5월호, 75쪽)

읽고 깊이 생각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이 주는 행복과 평안을 이번 주 여러분의 삶에 불러들일 수 있겠는가?

시청한다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신 구주”

2:3

노래를 부른다

전지 전능하신 주님께”, 『찬송가』, 5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