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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위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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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더블유 시타티 장로: 열세 살 때 저는 케냐의 낙후된 시골 지역에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가진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물건을 살 여유가 있어 보이는 사람들은 훌륭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교육이 더 나은 삶을 위한 열쇠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 제가 정말로 가고 싶었던 학교 가운데 한 학교의 교장 선생님께 가서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반나절이 걸리는 그 여정을 감당하려면 아버지의 자전거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한번도 마을을 벗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백인이셨습니다. 저는 단 한 번도 백인 남성과 직접 만나서 대화해 본 적이 없었으므로, 그 일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마음속 무언가 저를 밀어내면서 꼭 이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교장 선생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분을 뵈었을 때, 저는 그분이 자기 앞에 마치 군인처럼 서 있는 어린 소년을 보고서 꽤 놀라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친절한 눈빛에 저는 용기가 났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 꼭 다니고 싶으며, 입학을 허락해 주시면 참으로 행복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글쎄, 시험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지요.” 저는 “감사합니다, 선생님.” 하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사무실에 머문 시간은 약 4분입니다.
사무실에서 보낸 그 4분은 제 인생의 운명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저희 초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우리 고장의 가장 좋은 학교 중 한 곳에 선발된 학생이었습니다. 저는 이 선량한 분이 제게 기회를 주셨다는 것에 감사했으며, 반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일은 제게 다른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이후에 대학교에 진학할 준비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 주었습니다. 저는 교육을 통해 대학교에서 아내를 만나고, 도시에서 직업을 얻었습니다. 나이로비에 사는 동안 우리는 우연히 부부 선교사를 만났고 그들은 교회 회원들과 모임을 하는 그들의 집으로 우리를 초대했습니다. 그때 제가 나이로비에 있지 않았다면, 절대 복음을 찾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었던 덕분에 저는 교회에서 봉사할 수도 있었습니다.
교육이 자립의 열쇠임을 간증합니다. 교육은 여러분 자신이 현세적으로나 영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길을 열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