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Comes Again to Rule and Reign” by Mary R. Sauer. Jesus Christ is descending to Earth at his Second Coming. There are men, women, and children surrounding him. He is wearing a red robe and is looking down at those who are gathering.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생각할 때 어떤 질문이나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는가?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인들에게 쓴 첫 번째 서한인 데살로니가전서 4~5장에서 구주의 재림과 재림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중요한 세부 사항을 가르쳤다. 이 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으로 돌아오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우리가 이 때를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 준비: 학생들에게 구주께서 다시 오시면 어떨 것 같은지 상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학습 일지 또는 종이에 적어 보라고 한다. 재림의 어떤 점이 여러분을 설레게 하는가? 어떤 점이 여러분을 불안하게 하는가?
가능한 학습 활동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질문
수업을 시작할 때 보여 준 것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묘사한 그림을 보여 준다. 다음 질문에 대해 토론하면서 학생들에게 학생 준비 활동을 상기시킬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여러분은 무엇을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모르는 것은 무엇인가?
이 부분은 학생들이 재림에 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다루거나 재림에 대한 학생들의 모든 질문에 답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부분은 재림에 대해 일부는 이해했으나 여러 의문이 있었던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 역시 구주의 재림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있었다. 여기에 담긴 바울의 가르침을 토대로 보면 그들은 다음과 같은 의문이 있었을 수 있다. “우리가 사랑하는, 세상을 떠난 이들은 언제 부활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언제 이루어질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비할 수 있는가?” 아마 여러분도 비슷한 질문이 있을 것이다. 다음 학습 활동에서 이러한 질문들을 다룬다.
다음 학습 활동은 바울이 데살로니가인들에게 재림에 대해 가르친 내용을 학생들이 공부하고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반원들을 둘씩 짝짓거나 소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별로 다음 유인물 중 하나를 나눠 주어 다 같이 공부하고 토론하게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그룹 당 한 명에게 해당 그룹이 공부를 통해 배운 것을 간단히 요약하여 반원들 앞에서 발표해 달라고 할 수 있다.
혹은 학생들을 3인 1조로 나누고, 각 학생에게 서로 다른 유인물을 나눠 주어 개별적으로 완료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런 다음, 각 학생은 자신이 속한 그룹의 다른 구성원들을 위해 배운 내용을 요약할 수 있다.
학생들은 종이의 뒷면을 사용해 자신의 답을 적을 수 있다.
학습 활동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살아 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절 을 읽으면서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의로운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찾아본다. 재림 때에 이미 죽은 사람들과 아직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일어날 일의 차이점에 주목한다. (이 구절에 나오는 “자는”이라는 단어는 죽은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 구절들에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느꼈는가?
이어서 교리와 성약 88편 96~98절 을 읽고, 이러한 사건들에 대한 다른 통찰을 찾아본다. ( 99~101절 을 읽으면서 이생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또 다른 어떤 통찰을 얻었는가?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진리를 찾았을 것이다. 재림 전에 죽은 충실한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부활할 것이다.
“끌어 올려”( 데살로니가전서 4:17)라는 말은 구주께서 오실 때에 그분을 영접하기 위해 다 같이 모이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시기를 지칭할 때 휴거[rapture](“끌어올려”를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에서 유래함)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엘 앤더슨 장로는 이 성스러운 사건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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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portrait of Elder Neil L. Andersen of the Quorum of the Twelve Apostles, 2010, August.
저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마음에 그려 볼 때면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하는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커집니다. 그분이 언제 오실지는 모르지만, 그분의 재림은 숨이 멎는 듯한 사건일 것입니다! 그분은 하늘 구름을 타고 위엄과 영광 속에 그분의 거룩한 천사들과 더불어 오실 것입니다. 단지 몇몇 천사들만이 아니라, 그분의 모든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오실 것입니다. 이들은 밸런타인 카드에서 볼 법한, 라파엘이 그린 앵두빛 볼의 천사가 아닙니다. 이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천사로서, 사자의 입을 봉하고, 감옥 문을 열고, 오랫동안 기다려 온 그분의 탄생을 알리고, 겟세마네에서 그분을 위로하고, 그분이 승천하실 때 그분의 제자들을 안심시키고, 영광스러운 복음의 회복을 열기 위해 보내진 이들입니다.
우리가 휘장 이편에 있든 저편에 있든 끌어올려져 그분을 영접하는 광경이 상상이 되십니까? 이것이 주님께서 의로운 자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그 놀라운 경험은 우리의 영혼에 영원히 각인될 것입니다.
(닐 엘 앤더슨,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리아호나』, 2020년 11월호, 91쪽)
구주께서 오실 때 의로운 자들 가운데 헤아림을 받는 것이 어떨 것 같은지 잠시 상상해 본다.
그 날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들겠는가? 구주께서는 당신이 오실 때 여러분이 당신과 함께하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알면 어떤 기분이 드는가? 미래의 그 날을 상상하는 것이 오늘의 여러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오늘 배운 진리와 행하라는 속삭임을 받은 행동 중에서 구주를 다시 영접할 때 더 기쁜 마음으로 더 잘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진리와 행동을 되돌아 본다. 여러분의 생각을 학습 일지에 기록한다.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다시 오시는 때를 위해 준비하기 위한 간단하지만 의미 있는 일들을 할 때 찾아오는 축복에 대해 간증한다.
주해 및 배경 정보
데살로니가전서 5장 2절 . 구주께서 재림하시는 시기는 어떻게 밤에 오는 도둑에 비유될 수 있는가?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도둑이 대개 밤에 “예고 없이 갑자기”(『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1973], 3:54)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이 비유는 구주의 재림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예기치 못한 일로 찾아올 것임을 시사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범사에 헤아려”(어떤 것의 선악을 파악하기 위해 그것을 검토하거나 확인하라는 의미) “좋은 것을 취[하라고]” 권고했다. 우리는 교회의 회원으로서 복음을 배우는 것은 물론 복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기도하고, 궁극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배운다.( 제3니파이 17:1~3 ; 교리와 성약 68:25~26 참조) 그런 다음, 우리는 우리가 이해하게 된 선한 것을 굳건하고 충실하게 고수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이 구절들에서 문구 하나(예: “항상 기뻐하라”[ 16절 ])를 골라, 이 제목으로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밈(meme)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 학생들은 이 문구가 자신에게 왜 중요한지, 그리고 누군가가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그분이 오실 때를 위해 더 잘 준비하는 데 이 문구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한 생각도 포함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