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young man being baptized in a baptismal font in a church building in Madagascar.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과거 자신의 죄 많은 자아를 사라지게 할 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우리의 본성을 바꾸어 좀 더 그분과 같이 될 수 있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바울은 우리가 침례 의식을 통해 구주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받아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 로마서 6:4) 이 과는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변화를 추구하고 그러한 변화를 더 잘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려운 단어와 문구 이해하기. 학생들은 경전을 공부하면서 생소하거나 난해한 단어 혹은 문구에 부딪히게 될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사전, 학생 교재, 주석, 경전 학습 보조 자료 등이 어려운 단어와 경전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가르쳐준다.
학생 준비: 학생들에게 자신의 침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떠올려 보라고 하고, 침례식 사진이 있다면 가져오라고 한다. 학생이나 학부모 중에 학생이 침례를 받았을 때를 일지에 기록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학생들이 그 일지 내용을 읽어 보거나, 학생들이 잊었을지도 모르는 내용을 포함하여 침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관하여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면 흥미로울 것이다.
가능한 학습 활동
여러분의 침례식 사진이나 침례식 당시의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해 주고,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침례식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여러분은 자신의 침례에 관해 무엇을 기억하는가?
침례를 받은 이후로 여러분은 영적으로 어떻게 변화했는가?
잠시 시간을 내어 여러분의 영적인 발전에 대해 숙고해 본다. 여러분은 스스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나의 믿음과 그분들과 나의 관계는 발전하고 있는가?” “구주에 관한 배움이 나의 태도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로마서6장 을 공부하면서 여러분이 구주를 더욱 닮아 가고 있는지, 구주께서는 여러분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그분과 같이 되도록 어떻게 도우실 수 있는지 숙고해 본다.
침수로써의 침례는 죽음과 부활을 상징한다
경전의 상징들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바울은 침수로써의 침례라는 상징을 이용해, 로마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당신의 속죄를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실 수 있도록 우리는 우리의 죄 많은 옛 모습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로마서 6장 3~8절 을 읽으면서 구주에 대해 좀 더 배울 수 있는 상징들을 찾아본다. 조셉 스미스 역 7절 에는“죄에 대하여 죽은 자는 죄에서 벗어났음이라”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로마서 6장 3~8절 에 따르면, 침례를 받을 때 물속으로 들어가 물속에 잠겼다가 물 밖으로 나오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나타내는가?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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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portrait of President Russell M. Nelson taken January 2018
복음의 필수적인 의식들은 속죄를 상징합니다. 침수로써의 침례는 구속주의 죽음과 장사와 부활을 상징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왜 우리가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기를 바라신다고 생각하는가?
개인적인 경험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이전의 죄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도록 알려 주면 도움이 될 것이다.
바울은 5~6절 에 기록된 대로 침례 성약과 의식을 통해 “우리의 옛 사람” 또는 “죄의 몸”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여야 한다고 가르쳤다.
이 과의 “보충 학습 활동” 부분을 보고, 성약을 맺고 지킴으로써 하나님께 힘을 얻는 것에 관해 가르칠 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참고한다. 학생들과 함께 이 활동을 하는 게 유익할지 생각하여 판단한다.
잠시 시간을 내어 여러분이 삶에서 없애고자 고전 중인 죄나 약점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 공과의 뒷부분에서 이러한 생각들을 다시 살펴보게 될 것이다.
나는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어떤 종류의 변화가 이루기 쉽다고 생각하는가? 어떤 변화가 어려운가?
바울은 구주께서 죽음과 죄를 극복하신 본보기를 들어 우리도 그분을 통해 죄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 로마서 6장 9~14절 을 읽으면서, 바울이 어떻게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우리가 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연관시켰는지 찾아본다.
바울의 글은 특히 잠시 멈추어 메시지를 분석하면서 읽지 않고 연이어 여러 구절을 그대로 읽어 나가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학생 수가 충분하다면, 각 구절을 두세 명에게 배정해 그들에게 읽고, 토론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요약해 보게 한다. 학생들에게 경전 학습 보조 자료를 활용하거나 어려운 단어나 문구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라고 권유한다. 그러고 나서 각 그룹별로 공부한 구절을 반원들에게 가르쳐 보게 한다. 다음은 일부 구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질문들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셨듯이( 10절), 우리도 죄 사함을 위해 딱 한 번 침례를 받는다. 하지만 우리는 매주 성찬을 취함으로써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함에( 4절) 대한 우리의 약속을 새롭게 할 수 있다. 매주 행하는 이 의식이 어떻게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을 보이는 데 도움이 되는가?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1절)라는 바울의 말이 무슨 의미라고 생각하는가?
청소년이 12절 에 기록된 바울의 권고를 따를 것을 선택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살아갈 때 어떤 축복이 오는가?
13절 의 ‘지체’라는 단어는 우리 신체의 각 부위를 말한다. 어떻게 여러분의 손과 발과 머리와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 의의 무기로” 사용할 수 있을까?( 13절)
조셉 스미스 역 14절 첫 부분에는 “그리하면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라고 나와 있다. 11~13절 의 가르침을 따르면 어떻게 14절 에 주어진 약속을 얻을 수 있게 되는가?
학생들에게 그들이 버리고 싶은 죄가 무엇인지 조용히 숙고해 볼 시간을 준다. 이와 같이 민감한 주제를 숙고할 때는 학생들에게 반원들과 그들의 생각을 발표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도록 한다.
그리스도를 통해 죄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명은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느껴질 것 같은가?
오늘부터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시려는 구주의 바람과 권능에 대해 간증한다.
주해 및 배경 정보
내가 변화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본부 청녀 회장단 제2보좌인 베키 크레이븐 자매는 이렇게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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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er Rebecca L. Craven, second counselor, Young Women general presidency. Official Portrait as of October 2018.
그분께서 우리 각자를 대신해 치르신 크나큰 죗값에 대한 보답으로, 주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기를 요구하십니다. 그분이 요구하시는 변화는 그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
베냐민 왕의 말씀을 들은 후, 백성들은 자신들의 마음이 변화되었다고 말하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전능하신 … 주의 영이 우리 안에 … 큰 변화를 이루셨으므로, 우리에게는 더 이상 악을 행하고자 하는 의향이 없으며, 끊임없이 선을 행하고자 하나이다.”[모사이야서 5:2] 경전에는 그들이 즉시 완벽해졌다고 나오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변화하려는 그들의 소망이 그들을 행동으로 이끌었다고 나옵니다. 그들이 겪은 마음의 변화란 육에 속한 사람을 벗어 버리고 좀 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영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반이나 와드 또는 지부에 최근 개종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초청하여 개종에 관한 경험과 침례에 대한 생각을 반원들에게 나누어 달라고 한다. 그를 초청하기 전에 반드시 현지 신권 지도자와 지역 대표나 지구 대표 또는 코디네이터로부터 허가를 얻도록 한다.
나중에 회개할 계획으로 지금 당장은 죄를 지어도 될까?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 로마서 3:23 ]라고 가르쳤다. 바울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덕분에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고]” 간증했다.( 로마서 5:20) 그런 다음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라고 수사적 질문을 던진다. ( 로마서 6:1) 바울은 로마서 6장 2절 에 기록된 바와 같이 자신의 질문에 답해 준다.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누어 나중에 회개할 계획으로 계속 죄를 짓는 문제에 대해 토론하게 한다. 이 토론의 일환으로, 다음 질문들 중 일부나 전부에 답할 수 있다.
계속해서 죄를 짓는 것은 그 사람과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청소년이 나중에 회개할 계획으로 지금 죄를 짓는 것을 합리화하려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나중에 회개하리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죄를 짓는 것에는 어떤 위험이 따를까?
구원의 계획이나 우리의 신성한 정체성과 목적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어떻게 우리가 지금 고의로 죄를 짓고 나중에 회개하려는 유혹을 이겨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가?
하나님과 성약을 맺고 지키면 어떻게 “새 생명”을 받는 데 도움이 되는가?
몰몬경에 나오는 베냐민 왕의 가르침은 바울이 로마서 6장 4절 에서 가르친 “새 생명”을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베냐민 왕은 백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속받는 법을 가르친 뒤 자신의 말을 믿느냐고 물었다.
학생들이 모사이야서 5장 2절 및 5~8절 을 읽으면서, 백성들의 대답과 함께 베냐민 왕이 우리가 성약을 맺고 지킬 때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축복에 대해 무엇을 가르쳤는지 찾아보게 한다.
그리스도의 구속하시는 희생을 믿는 백성들의 신앙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베냐민 왕은 성약이 어떻게 우리가 “새 생명”을 ( 로마서 6:4) 받게 해 주는지에 대해 무엇을 가르쳤는가?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고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으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가 회개와 변화에 대해 말씀하신 동영상 “일용할 양식: 변화”(3:00)를 보여 준다. 학생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변화되고 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이 동영상은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함”( 로마서 6:4)에서 오는 대부분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난다고 말씀했는가?(1:26~1:58 구간 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