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친구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꼈어요
헤일리 옌시가 와다 장로와 인터뷰한 내용 중에서.
저는 일본에서 성장기를 보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성경을 한 권 받게 되었습니다. 그 책은 성경 구절들이 영어와 일본어로 나란히 적혀 있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할 때 쓰도록 교장 선생님께서 나눠 주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분은 누구길래 이렇게 사랑으로 가득 차 있는 걸까? 궁금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서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분에 대해 더 알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저는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들은 제게 몰몬경을 건네며 그 책을 읽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기도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몰몬경에서 예수님에 대해 읽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저는 기도했고, 그 책이 참되다고 느꼈습니다.
가족들은 교회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해야 한다고 가르치셨지만, 제 부모님은 제가 교회에 가입하는 걸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매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에게 제가 느끼는 것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기도하며 경험한 것들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이해하지 못하셨고, 제가 왜 가족의 종교를 떠나려고 하는지 의아해하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계속 노력했습니다. 결국 부모님은 제가 침례를 받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는 어머니가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저는 제가 예수님을 따르고자 했기에 축복받았다는 것을 압니다. 예수님에 대해 배우는 일을 사랑하고 그분을 따르면 축복을 받는다는 것을 압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가 그분을 따르기를 바라세요
예수님은 우리가 침례를 받음으로써 그분을 따르기를 바라십니다. 여기 나온 경전 구절들을 읽고, 읽은 구절의 숫자가 들어 있는 칸을 색칠해 보세요.
삽화: 알리사 피터슨
삽화: 베스 휘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