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와 파올로”, 『친구들』, 2023년 11월호, 34쪽.
마고와 파올로
와! 네 그림 진짜 멋지다!
고마워! 얘는 황금사자 타마린이야. 대서양 열대우림에 사는 원숭이의 일종이지. 주황색 털이 있고, 또 …
미안해. 나는 항상 말을 너무 많이 한다니까. 나는 친구를 사귀는 데 서툴러.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방금 한 명 사귀었잖아. 그 친구 이름은 마고야. 바로 나!
여기 처음 왔지? 넌 이름이 뭐야?
난 줄리아야.
원숭이 이야기 더 해 줄래? 나는 동물을 좋아하거든. 나중에 난 수의사가 될 거야.
정말? 나도!
그럼 내 앵무새 키위를 만나 볼래? 그리고 내 동생 파올로도. 동생도 너처럼 그림을 잘 그려.
재미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