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내가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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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선교사

나는 태어날 때부터 황달을 앓았다. 그리고 그 병을 치료하는 동안 문제가 생겨서 청력을 일부 잃었고, 일종의 뇌성 마비에 걸려 신체 움직임과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었다.

나는 다른 아이들 때문에 학교에서 힘들게 지냈다. 그 애들은 나를 밀고, 때리고, 나쁜 말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노려보았다. 나는 반격할 수 없었다. 기도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어떤 때는 기도가 즉시 응답되었는데, 또 어떤 때는 응답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했고, 계속 기도했다.

나는 열다섯 살 때 청녀 반 회장과 와드 가족 역사 상담자 부름을 받았다. 나는 내가 맡은 모든 일을 해내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 나는 가족 역사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었다. 나는 기도로 도움을 구했고, 주님과 영감 받은 지도자들로부터 안내를 받고 봉사를 시작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신뢰해 주셨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 성전에 보낸 모든 이름을 생각하면 무척 기쁘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돕고 힘을 주셨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께서는 신체적 조건 때문에 우리에게 한계를 두는 분들이 아님을 배웠다. 그분들은 사랑과 인내심이 많으시다. 그리고 언제든 우리를 가르치고 강화하고 도울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

내 신체적 조건은 나에게 아무런 한계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장애물이 나타나더라도 하나님께서 팔을 뻗고 계시기 때문이다. 나는 그저 그분께 의지하여 도움을 청하기만 하면 된다.

조더나 에스, 브라질 고이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