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나는 “행복의 방식을 좇아” 살고 있는가?
2024년 2월호


“나는 ‘행복의 방식을 좇아’ 살고 있는가?”『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4년 2월호.

와서 나를 따르라

니파이후서 5장

나는 “행복의 방식을 좇아” 살고 있는가?

니파이가 말해 준 그의 백성들의 생활 방식을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청소년

삽화: 알리사 곤잘레스

니파이는 자신의 백성들이 레이맨인에게서 분리되고 난 이후에 행복하게 살았다고 말했다.(니파이후서 5:27; 영어 원문은 “lived after the manner of happiness”로, 직역하면 “행복의 방식을 좇아”라는 의미임—옮긴이)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니파이후서 5:1~6, 14 참조) 놀라운 말이지 않은가. 그런 상황에서 행복하다는 게 어떻게 가능할까?

무엇보다도, “행복의 방식을 좇아 살았다”라는 말은 “모든 니파이인이 항상 행복했다”라는 의미가 아니다. 니파이의 말은 그들이 전반적으로 행복으로 이끌어 주는 방식에 따라, 그러한 종류의 일들을 행했다는 것을 뜻한다. 그들도 문제점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행복한 시기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의 방식”이란 무엇일까? 각자 나름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그러한 방식을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함께 알아보자!

  • 순종한다. “우리는 주의하여 … 하나님의 … 계명을 지켰더라.”(니파이후서 5:10)

    첫 번째 단계는 복음에 따라 생활하는 것이다. 죄가 일시적인 행복을 줄 수 있다 하더라도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한다. 의도적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은 “행복의 방식”이 아니다.(앨마서 41:10 참조)

  • 경전을 연구한다. “나 니파이는 놋쇠판에 새겨져 있는 기록[들을] 가져왔느니라.”(니파이후서 5:12) “그것을 살펴보고는, 그 기록이 바람직한 것임을 알았나니, 참으로 우리에게 크나큰 가치가 있는 것이라.”(니파이전서 5:21)

    니파이 백성들에게는 경전이 있었다. 그들은 단지 경전을 가지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전을 연구했다.

  • 영감받은 지도자들의 말을 경청한다. “나 니파이는 야곱과 요셉을 성별하여, 그들로 내 백성의 … 제사와 교사가 되게 하였느니라.”(니파이후서 5:26)

    이 교사들은 경전을 지침으로 삼았다.(니파이후서 4:15; 6:4)

  • 성전(및 다른 거룩한 장소)에 간다. “나 니파이는 성전을 지었나니.”(니파이후서 5:16)

    제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집회소나 성전과 같은 거룩한 장소가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는 니파이인들이 단지 성전을 가지고 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성전을 실제로 이용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만약 직접 성전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언제든 여러분은 가족 역사 사업을 할 수 있다.

  • 생산적으로 생활한다. “나는 나의 백성들을 가르쳐 건물을 짓게 하였고, … 나의 백성들로 하여금 근면하게 하였고, 자기 손으로 일하게 하였느니라.”(니파이후서 5:15, 17)

    할 일이 있다는 것은 “행복의 방식” 중 하나다! 할 일은 과제, 직업, 책임과 같이 우리에게 초점과 목적을 부여해 준다.(물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할 일이 없어 지루하다면 행복해지기 어렵다.

여러분은 현재 행복의 방식을 따라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이 어떤 점에서 개선할 수 있을지 니파이의 모범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