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안전으로 향하는 길
“권고에서 안전한 길을 찾음”, 리아호나, 1997년 7월호, 24~26쪽에서 발췌.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경고가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증인의 법을 통해서, 즉 권능 있는 증인을 통해서 온다는 것입니다.
구주께서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고자 하는 마음에는 한이 없는 듯 합니다. 또한 그 길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방법에는 일관성이 있습니다. 그분은 그 길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자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인도하십니다. 또한 그것은 그들 중에서 언제나 하나님의 선지자를 가질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그분의 선지자를 통하여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포함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에게서 권능을 받은 종들은 그의 백성들에게 경고하고 안전한 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838년 가을, 미주리 북부 지역에서 성도와 주민 간의 긴장감이 고조됐을 때,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모든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 그들에게 파웨스트로 모이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먼 농장에 살거나 여기저기 흩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혼즈 밀”이라고 불리는 작은 정착촌의 설립자인 혼 형제에게 구체적으로 권고했습니다. 그 당시의 기록은 상황을 이렇게 전합니다. “조셉 형제는 방앗간 소유자인 혼 형제에게 전갈을 보내 그곳에 살던 형제들에게 짐을 꾸려 파웨스트로 오라고 알렸지만 혼 형제는 그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Philo Dibble, in “Early Scenes in Church History,” in Four Faith Promoting Classics [1968], 90) 훗날 선지자 조셉은 자기 역사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오늘날까지 하나님께서는 경고를 받아들이는 성도들을 구하도록 제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경고를 받아들인 사람은 단 한 명도 죽임을 당하지 않았습니다.”(History of the Church, 5:137) 그런 다음 선지자는 그의 권고를 받아들이고 따랐더라면 혼즈 밀의 무죄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슬픈 진리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시대에도 우리는 어디에서 슬픔과 죄로부터 안전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권고의 말씀으로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경고들을 인식할 수 있는 한 가지 열쇠는 계속해서 그 경고가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연차 대회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우리의 선지자가 이전의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함으로써 두 번째의 증인이 되고, 때로는 세 번째의 증인이 되는 것을 여러분은 들으셨습니다. … 사도 바울은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고린도후서 13:1)라고 기록했습니다. 주님으로부터 경고가 온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증인의 법을 통해서, 즉 권능 있는 증인을 통해서 온다는 것입니다. 선지자의 말씀이 반복된다고 느낄 때,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런 축복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워야 합니다. …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분은 독생자를 보내 우리의 구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필멸의 상태에 있을 때 사탄의 유혹 가운데서도 가장 심각한 상태의 큰 위험 속에 쉽게 빠진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세상에서 무시무시한 악마의 유혹으로, 위험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점을 아셨습니다.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에 구주께서는 신권의 열쇠를 주셔서 들을 귀와 순종할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