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떻게 세상을 비추겠는가?
우리는 그분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며 이번 성탄절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다.
거의 150년 전 어느 늦은 밤에 존 멘지스 맥팔레인은 들뜬 마음으로 아내를 깨우며 소리쳤다. “노랫말이 떠올랐소. 음악도 말이오!”
합창단 지휘자였던 맥팔레인은 에라스터스 스노우 장로(1818~1888)에게서 성탄절 프로그램을 준비해달라고 부탁받았다. 어려운 시대 상황을 고려하여 맥팔레인 형제는 이 행사의 마지막을 새롭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장식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하고 기도해 보아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밤이 되어서야 다음 곡을 완성했다.1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널드 에이 래스번드 장로는 “존 멘지스 맥팔레인은 음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라고 말씀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도 그처럼 단순하고 이타적인 행위로써 주님께 봉사하며 그분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가정, 와드, 직장을 비롯해 책임이 있는 모든 곳에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3
성탄 절기의 광채와 화려한 볼거리는 분명 즐거운 것이지만 스트레스 가득한 쇼핑과 요란한 장식이 우리가 구주께 바치는 찬사가 될 수 있을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 “고난을 겪는 사람에게 평화를 가져다주고, 목적 없이 방황하는 사람을 도우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일을 하겠다는 의지로써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할까요?”라고 래스번드 장로님은 물었다.
래스번드 장로님은 2017년 교회 성탄절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셨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캠페인에서도 “세상의 빛”(요한복음 8:12)을 나눌 방법과 경전 구절이 실린 성탄절 달력을 나눠 줄 것이다.
래스번드 장로는 이렇게 당부했다. “이번 성탄 절기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며 구주를 그 중심에 두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그분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