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슬픔에 관한 네 가지 강력한 진리
2017년 디지털 기사


슬픔에 관한 네 가지 강력한 진리

young woman comforting another young woman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삶에서 슬픔을 경험한다. 슬픔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른 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감정 상태가 어떠해야 하고 또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를 알기란 쉽지 않다. 호스피스 사회 복지사이며 교회 회원인 스티븐 이스트몬드는 최근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슬픔의 치유하는 힘”이라는 글에서 그는 슬픔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다음 네 가지 진리를 나누었다.

1. 슬픔은 고통스럽지만 치유되는 데 도움이 된다. “슬픔은 아프긴 하지만 적절하게 작용한다면 우리의 상처를 치유해 줄 연고가 될 수 있습니다. 슬픔을 다스리는 첫 번째 단계는 고통이 그 과정의 자연스러운 부분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피하지 말고 인정해야 합니다.”

2. 슬픔을 느낀다고 신앙이 부족함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깊은 슬픔을 느낀 뒤 자신이 신앙을 잃은 것은 아닌지 의문을 품은 많은 선한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강한 간증을 가진 사람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도 깊은 슬픔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애통해 하는 것이 마치 사후 세계나 구주의 약속을 불신하는 것을 뜻하는 것처럼 말이죠.”

3. 슬픔은 사랑의 표시이다. “슬픔은 누군가를 사랑함으로써 치르는 값이며, 이는 그만큼 가치있는 일입니다. 제가 만났던 사람 중에 가족을 잃음으로써 오는 슬픔을 피하기 위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4. 고통을 겪기는 하지만 다시 평화를 느낄 수 있다. “속죄 권능을 통해 ‘사망의 쏘는 것’이 영이 가져다주는 평화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앨마서 22:14 참조)

슬픔은 지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구주의 계획을 통해 우리는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만나게 될 것임을 알기에 위안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