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인식
우리는 누구나 모든 사람이 존중받기를 바라지만, 어떤 사람들은 남을 다치게 하려고 하거나 통제 또는 조종하려 한다. 이런 유형의 해로운 행동을 학대라고 칭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즉 서로 사랑하고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라는 가르침에 위배된다.(마태복음 7:12; 요한복음 13:34; 교리와 성약 121:36~37 참조)
학대에는 몇 가지 공통적인 징후가 있다. 다음은 학대를 방지하거나 중단시키기 위해 주의해야 할 5가지 사항이다.
피해자는 대개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에게 학대를 당한다.
가해자는 친척이거나 이전에 만난 사람일 수 있다. 그렇다고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우리는 나머지 네 가지 징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자녀에게 이들 징후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가르칠 수 있다.
가해자는 학대 전에 점진적으로 신뢰를 쌓으려 할 수 있다.
이것은 “그루밍”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루밍에는 어린이에게 둘만 있는 시간을 요구하는 것, 비밀을 지키도록 부추기는 것, 성적인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 외설물을 보여 주거나 어린이와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가해자는 대부분 ‘경계’를 넘는 것으로 학대를 시작한다.
학대는 타인을 대하는 적절한 행동과 언어에 대한 제한을 심각하게 위반할 때 발생한다. 가해자는 경계를 완전히 무시할 수도 있고, 피해자가 둔감해지도록 작은 위반에서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가해자는 보통 취약한 사람을 찾는다.
가해자는 동의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나 자신을 방어할 수 없는 사람을 찾는다.
가해자는 보통 피해자를 고립시키려고 한다.
가해자는 종종 피해자를 고립시키커나 피해자에게 위협을 가해 피해자가 도움을 청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