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장: 그리스도의 생애,” 복음 원리 (2009), 50–58
“제11장,” 복음 원리, 50–58
제11장
그리스도의 생애
그리스도의 생애는 그분이 탄생하시기 오래 전부터 예언되었음
지상으로 오는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존한다. 그분은 하늘에서 우리의 구주가 되겠다고 약속하셨고, 그것을 성취하신 분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면 구원의 계획은 실패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맡으신 사명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아담으로부터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지자들은 그분이 오실 것을 증거했다.(사도행전 10:43 참조) 그리스도 이후에 있었던 모든 선지자들도 그분이 오셨다는 사실을 증거했다. 우리 모두는 구주의 생애를 연구하고 평생 동안 충실하게 그분을 따라야 한다.
아담은 구주의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가 될 것이라고 배웠다.(모세서 6:51~52 참조) 에녹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뒤에 부활하실 것을 보았다.(모세서 7:55~56 참조) 노아와 모세도 그분을 증거했고(모세서 1:11; 8:23~24 참조) 구주께서 지상에 태어나시기 약 800년 전에는 이사야가 그분의 생애를 예견했다. 이사야는 구주께서 우리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고통과 슬픔을 겪으시는 모습을 앞서 보고 이렇게 외쳤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 …… 같[도다]”(이사야 53:3~5, 7)
니파이도 장차 있을 구주의 탄생과 사명에 관한 시현을 보았다. 그는 한 아름다운 처녀를 보았으며, 천사가 이렇게 설명했다. “보라, 네가 보는 처녀는 육의 방식에 의하면 하나님 아들의 어머니시니라.”(니파이전서 11:18) 그런 후 니파이는 그 처녀가 한 어린아이를 팔에 안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천사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하나님의 어린 양 곧 참으로 영원하신 아버지의 아들을 보라!”(니파이전서 11:21)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기 약 124년 전, 또 다른 니파이인 선지자 베냐민 왕도 구주의 생애를 예견했다.
“볼지어다, 그때가 이르며 그리 멀지 아니하니, 곧 모든 영원으로부터 모든 영원에 이르기까지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며, 통치하시는 전능하신 주께서 권능으로써 하늘로부터 사람의 자녀들 가운데 내려오사, 흙으로 지어진 성막에 거하시며, 사람들 가운데 나아가사 병든 자를 낫게 하시고, 죽은 자를 일으키시며, 못 걷는 자를 걷게 하시고, 눈먼 자를 보게 하시며, 못 듣는 자를 듣게 하시고, 온갖 질병을 고치시는 것과 같은 큰 기적을 행하시리라.
“또 그는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 가운데 거하는 악마, 곧 악한 영들을 쫓아내시리라.
“또 보라, 그는 죽음에 이르는 것을 제외하고, 사람이 겪을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시험과 육신의 고통, 주림, 갈증과 피로를 겪으리니, 이는 보라, 피가 모든 땀구멍에서 나옴이라, 그의 백성의 사악함과 가증함으로 인한 그의 고뇌가 그처럼 크리라.
“그리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하늘과 땅의 아버지, 태초로부터 만물의 창조자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그의 모친은 마리아라 칭하여지리라.”(모사이야서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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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대 예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아버지의 독생자인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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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그분의 아버지에게서 무엇을 물려받았는가? 그분은 어머니에게서 무엇을 물려받았는가?
구주의 탄생과 생애에 관한 기사는 신약전서에 있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 실려 있다. 이 기록들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마리아라는 처녀에게서 태어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났을 때 그녀는 요셉과 약혼한 상태였다. 천사는 그녀가 하나님 아들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 물었다.(누가복음 1:34 참조) 천사는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했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누가복음 1:35) 하나님 아버지는 문자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시다.
예수님은 지상에서 필멸의 어머니와 불멸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분이시다. 이것이 바로 그분이 독생자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그분은 아버지에게서 신성한 권능을 물려받았다. 그리고 어머니에게서는 필멸성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굶주림과 목마름, 피로, 고통과 죽음을 겪으셔야 했다. 구주께서 허락하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도 그분의 생명을 빼앗아 갈 수 없었다. 그분에게는 자기 생명을 버릴 권능과 사망 후에 다시 얻을 권능이 있었다.(요한복음 10:17~18 참조)
완전한 삶을 사신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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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의 삶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어린 시절부터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요구하시는 모든 일에 순종하셨다. 그분은 다른 아이들처럼 마리아와 요셉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셨다. 그분은 진리를 사랑하고, 이에 순종하셨다. 누가는 이렇게 말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누가복음 2:40; 또한 교리와 성약 93:12~14 참조)
열두 살이 되었을 즈음에 그분은 자신이 아버지의 뜻을 행하기 위해 보내졌다는 것을 알았다.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셨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리아와 요셉은 일행 중에 어린 예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리아와 요셉은 그분을 찾으러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사흘 후에 그들이 그를 성전에서 찾은즉, 박사들 중에 앉으셨으니, 그들이 그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에게 묻기도 하더라.”(조셉 스미스 역 성경, 누가복음 2:46)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누가복음 2:47)
예수님을 찾은 요셉과 마리아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으나 “[그들은]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라고 말했다.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내 [하늘]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누가복음 2:48~49)
예수님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해야 했다. 그분은 이렇게 선언하셨다.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느니라] ……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느니라.]”(요한복음 8:28~29)
예수께서 삼십 세가 되셨을 때 그분은 침례받기 위해 요단강에 있던 침례 요한에게 가셨다. 요한은 그분이 자신보다 크신 분임을 알았기 때문에 그분께 침례 주기를 주저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 자신에게 침례를 베풀라고 하셨다. 요한은 구주를 물 속에 완전히 잠기게 하여 침례를 베풀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셨을 때, 그분의 아버지는 하늘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그리고 성신이 비둘기같이 내렸다.(마태복음 3:13~17 참조)
침례를 받으신 후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 곧바로 사십 주야를 금식하셨다. 그 후에 사탄이 그분을 유혹하러 왔다. 예수님은 사탄의 모든 유혹을 단호하게 물리치셨고, 그에게 물러가라고 명하셨다.(마태복음 4:1~11 참조; 또한 조셉 스미스 역 성경, 마태복음 4:1, 5~6장, 8~9장, 11장 참조) 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짓지 않으셨으며, 지상에 살았던 사람 중에 유일하게 완전하신 분이었다.(히브리서 4:15; 베드로전서 2:21~2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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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의 생애에 관한 기사 중 여러분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는 방법을 가르치신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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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께서는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는 법을 어떻게 가르치셨는가?
예수님은 금식을 하고 사탄에 대항하신 후 공식적으로 성역을 시작하셨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러 지상에 오셨지만, 우리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 역시 그분께서 지상에 오신 목적 중 하나였다. 구주는 두 가지 큰 계명을 가르치셨다. 그 중 첫 번째 계명은 우리 마음과 생각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둘째는 다른 사람을 우리 자신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마태복음 22:36~39 참조) 그분의 삶은 우리가 이 두 가지 계명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본보기였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께서 하셨듯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영과 육에 필요한 것들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예수님은 온 생애 동안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셨다. 그들의 병을 고치셨고, 눈 먼 자들을 보게 하셨으며, 듣지 못하는 사람을 듣게 하고 다리 저는 사람을 걷게 하셨다. 한번은 그분이 병든 자들을 고치셨는데, 날이 저물었고 사람들은 허기를 느꼈다. 그분은 무리를 돌려보내는 대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축복하셔서 오천 명의 사람들을 먹이셨다.(마태복음 14:14~21 참조) 예수님은 우리가 굶주리고 추위에 떨고, 헐벗고 외로운 사람들을 볼 때마다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도와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다른 사람들을 도울 때 우리는 주님께 봉사하는 것이다.(마태복음 25:35~46 참조)
예수님은 온 마음을 다하여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셨다. 그분은 종종 마음속에 동정심이 가득하여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다. 어린 아이와 노인, 비천한 사람들, 그리고 그분을 믿는 단순한 이들을 사랑하셨고, 죄 지은 자를 사랑하셨으며, 깊은 동정심으로 그들에게 회개하고 침례를 받으라고 가르치셨다. 그분은 이렇게 가르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요한복음 14:6)
예수님은 그분께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도 사랑하셨다. 생의 마지막에 십자가에 달려 숨져 가시면서도 그분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병정들을 위해 아버지께 간구하셨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누가복음 23:34) 구주는 이렇게 가르치셨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한복음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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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어떤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
유일하게 참된 교회를 조직하신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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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께서 그분의 교회를 조직하고 사도들을 성임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은 그분의 복음을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가르치기를 바라셨기 때문에 사도 열두 명을 택하여 그들에게 주님을 증거하게 하셨다. 그 열두 사도들은 그분 교회에서 첫 번째로 부름 받은 지도자들이었다. 그리스도께서 하셨던 일들을 곁에서 직접 보았던 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일들을 행할 권세를 받았다. 열두 사도들에게서 권세를 받은 사람 또한 그분의 이름으로 가르치고 침례를 베풀며 기타 다른 의식들을 할 수 있었다. 사도들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에 사악함이 극에 달한 사람들이 그들을 죽일 때까지 그분의 사업을 쉬지 않았다.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고 사망에서 구원하신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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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공부하면서 속죄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예수님께서 지상 성역을 마치실 무렵, 그분은 온 인류의 죄를 위해 마지막 희생을 치를 준비를 하셨다. 그분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으셨다.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날 밤, 예수님은 겟세마네라고 불리는 동산으로 가셨다. 산에 오르셨을 때, 곧이어 큰 슬픔이 엄습해 왔으며,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셨다. 후기의 사도인 올슨 에프 휘트니는 구주의 고통을 시현으로 보았다. 그는 구주께서 눈물 흘리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 광경에 너무도 감동된 나머지 …… 순수한 연민으로 울기 시작했습니다. 제 온 마음이 그분께 다가섰습니다. 저는 온 영혼을 다해 그분을 사랑했고, 그분과 함께 있기를 갈망했으며, 다른 어떤 것도 바라지 않았습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Improvement Era, 1926년 1월, 224~225쪽; 또한 리아호나, 2003년 12월호, 16쪽 참조) “[예수님께서]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태복음 26:39)
현대에 주신 계시에서 구주는 그분께서 겪으신 고통이 얼마나 극심했는지를 묘사하셨는데, 그것은 그분을 “고통으로 말미암아 떨게 하였고 모든 구멍에서 피를 쏟게 하였으며, 육체와 영이 모두 고난을 겪[게 하였다.]”(교리와 성약 19:18)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우리의 아픔과 질병, 약함과 죄를 짊어지셨고, “육체를 따라” 고통을 겪으셨다.(앨마서 7:10~13 참조) 그 짐이 얼마나 무거운 것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떤 다른 사람도 그와 같이 영육이 겪는 고통을 견뎌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만물 아래로도 내[려갔고] …… 이는 그가 만물 안에 그리고 만물을 통하여 있으려 함이니, 곧 진리의 빛이 되고자 함이라.”(교리와 성약 88:6)
그러나 그분께서 겪어야 하는 고통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었다. 다음날, 예수님은 매를 맞고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셨다. 그분은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셨고, 그런 후 그 십자가에 달려 못박히셨다. 그분은 인간이 고안해 낸 가장 잔인한 형벌 중 한 가지로 고통을 겪으셨다.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겪으신 후에 그분은 괴로워하시며 이렇게 외치셨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가복음 15:34) 예수님께서 가장 비통한 시간을 보내고 계셨을 때,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님이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해 형벌을 받고 죄와 사망을 완전히 이길 수 있도록 그분에게서 물러나셨다.(제임스 이 탈매지, 예수 그리스도, 660쪽 참조)
구주는 그분의 희생을 아버지께서 받아들이셨음을 아시고 큰 소리로 “다 이루었다”(요한복음 19:30)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누가복음 23:46)라고 외치셨다. 그분은 고개를 숙이고 자진하여 그분의 영을 내주셨다. 구주께서 돌아가신 것이다. 그리고 격렬한 지진이 땅을 흔들었다.
몇몇 친구들이 구주의 시신을 무덤으로 가져갔으며, 그 시신은 삼 일이 지날 때까지 그곳에 있었다. 그 동안 구주의 영은 몸 밖으로 나가서 그분의 복음을 받아들여야 했던 다른 영들을 위해 선교 사업을 계획하셨다.(베드로전서 3:18~20; 교리와 성약 138편 참조) 삼 일째 되는 일요일에 그분은 육신으로 돌아와 다시 육신을 입으셨다. 그분은 최초로 죽음을 이긴 존재가 되셨다.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요한복음 20:9)라는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부활하신 구주께서는 곧 니파이 백성에게 나타나 미대륙에 그분의 교회를 세우시고 그 사람들을 가르치시며 축복하셨다. 이 감동적인 기사는 제3니파이 11장부터 28장 사이에 실려 있다.
자신의 아버지와 우리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구주의 희생
예수님은 이렇게 가르치셨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한복음 15:13~14) 그분은 기꺼이, 그리고 겸손하게 겟세마네의 슬픔과 십자가의 고통을 겪으셨다. 그것으로 우리는 구원의 계획이 가져오는 모든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축복들을 받기 위해 우리는 그분께 나아가 우리가 지은 죄를 회개하고 온 마음을 다해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준 복음이니라—곧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므로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고 내가 세상에 왔느니라.”
“또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은 나를 십자가 위에 들리게 하심이요, 또 내가 십자가 위에 들린 후에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어 …… 그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받게 하리라. ……”
“이는 너희가 본 바 나의 행하는 것, 곧 그것을 너희가 행하여야 할 것임이니라.” ……
“그런즉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은 자라야 하느니라.”(제3니파이 27:13~15, 2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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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께서 여러분을 위해 치르신 희생을 깊이 생각할 때 어떤 느낌이 드는가?
보충 성구 및 기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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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이후서 25:12(육신을 입은 아버지의 독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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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서 6:57(예수 그리스도께서 독생자로 지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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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1~8; 누가복음 9:1~2(사도는 권능과 권세로 성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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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28장; 마가복음 14~16장; 누가복음 22~24장; 요한복음 18~20장(동산의 예수, 배반당하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 부활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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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계신 그리스도: 사도들의 간증”, 리아호나, 2000년 4월호, 2~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