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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아담과 이브의 타락


“제6장: 아담과 이브의 타락,” 복음 원리 (2009), 26–30

“제6장,” 복음 원리, 26–30

제6장

아담과 이브의 타락

Adam and Eve walking together after leaving the Garden of Eden. There are storm clouds in the sky, and plant growth along the path they are walking. There is a waterfall in the background.

지상에 온 최초의 사람 아담과 이브

  • 아담과 이브가 용감한 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증거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를 위한 집으로 이 지구를 마련하셨다. 아담과 이브는 지상에 살 최초의 사람으로 택함 받았다.(모세서 1:34; 4:26 참조) 우리 아버지의 계획에서 그들이 맡은 역할은 인류를 이 지상으로 데려오는 것이었다. 그들은 첫 번째 부모가 되었다.(교리와 성약 107:54~56 참조)

아담과 이브는 아버지의 가장 고귀한 자녀들 가운데 있었다. 영의 세계에서 아담은 천사장 미가엘로 불렸다.(교리와 성약 27:11; 유다서 1:9 참조) 그는 사탄과 대적한 전쟁에서 의로운 자들을 인도하도록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선택되었다.(요한계시록 12:7~9) 아담과 이브는 우리의 첫 번째 부모가 되도록 예임되었다. 주님은 아담에게 다음과 같이 위대한 축복을 약속하셨다. “내가 너를 머리로 세웠으니, 허다한 민족이 네게서 나올 것이요, 너는 영원토록 그들을 다스리는 왕자니라.”(교리와 성약 107:55)

이브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되었다.(모세서 4:26)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기]” 때문에(모세서 3:18; 또한 고린도전서 11:11 참조)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이브를 결혼하게 하셨다. 이브는 아담이 맡은 책임을 함께 나누었으며, 또한 그가 받을 영원한 축복도 함께 누릴 것이다.

  • 우리는 아담과 이브의 모범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에덴 동산

  •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 살았을 때는 어떤 상태였는가?

에덴 동산에 머물던 시절, 아담과 이브는 아직 필멸의 상태가 아니었다. 그런 상태에서는 “자녀를 갖지 못하였[다.]”(니파이후서 2:23) 또한 그 때에는 죽음이라는 것도 없었다. 아담과 이브의 영은 땅의 흙으로 만든 육체 속에서 거하였으므로 육적인 삶을 영위했지만(모세서 6:59; 아브라함서 5:7 참조) 하나님 면전에 있었기 때문에 영적인 삶도 영위하였다. 그들은 아직 선과 악 사이에서 선택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에게 자녀를 가지라고 명하셨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모세서 2:28)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제외하고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으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대하여 “네가 그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임이니라.”(모세서 3:17)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의도하시는지 알지 못하는 사탄은 하나님의 계획을 멸하기 위해 에덴 동산에 있는 이브에게 갔다. 그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도록 이브를 유혹했다. 사탄은 이브에게 그녀와 아담이 죽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모세서 4:11) 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유혹에 넘어간 이브는 결국 그 열매를 따먹었다. 그 일을 알게 된 아담도 그 열매를 먹는 것을 선택했다. 아담과 이브가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겪게 된 변화를 타락이라고 일컫는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아담과 이브

  • 아담과 이브가 범법한 결과로 생긴 육적, 또는 영적인 변화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아담과 이브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들을 에덴 동산 밖 세상으로 내보내셨다. 아담과 이브가 금단의 열매를 먹은 결과, 그들의 육적인 상태가 변화되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들은 필멸의 상태가 되었다. 아담과 이브와 그들의 자녀는 질병과 고통, 육체적 사망을 겪게 될 것이다.

아담과 이브는 그들의 범법 때문에 영적인 사망도 겪게 되었다. 이것은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함께 걸으며 대면하여 이야기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아담과 이브와 그들의 자녀들은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하나님과 분리되었다.

범법이 가져온 위대한 축복

  • 타락은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가?

어떤 사람들은 아담과 이브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을 때 심각한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의 타락이 인생의 계획에서 필요한 단계였으며, 우리 모두에게 위대한 축복이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후기의 경전을 통해 알 수 있다. 타락으로 우리는 선과 악을 택할 수 있는 권리와 육신, 그리고 영생을 얻을 기회를 축복받았다.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면 이러한 특권 중 그 어느 것도 우리의 것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타락 후에 이브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범법이 아니었더면 우리가 결코 후손을 갖지 못하였을 것이요, 선과 악, 그리고 우리의 구속의 기쁨, 그리고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 모두에게 주시는 영생을 결코 알지 못하였을 것이니라.”(모세서 5:11)

선지자 리하이는 이렇게 설명했다.

“보라, 만일 아담이 범법하지 않았더라면 타락하지[하나님 면전에서 쫓겨나지] 아니하였을 것이요, 에덴 동산에 그대로 머물렀을 것이라. 그리고 창조된 모든 것이 창조된 후에 있었던 것과 같은 상태로 그대로 머물렀으리니 ……”

“또 그들은 자녀를 갖지 못하였을 것이요, 그리하여 그들은 무지한 상태에 머물렀으리니, 비참을 알지 못하매 기쁨이 없고, 죄를 알지 못하매 선을 행하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보라, 만사는 모든 것을 아시는 이의 지혜 안에서 이루어졌느니라.”

“아담이 타락한 것은 사람이 존재하게 하려 함이요, 사람이 존재함은 기쁨을 갖기 위함이니라.”(니파이후서 2:22~25)

  • 타락이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와,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아는 것 역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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