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 『주제 및 질문』(2023)
복음 학습 안내서
하나님의 자녀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을 정의하는 특성
여러분이 처음으로 누군가를 만나고 있는데, 그 사람이 “여러분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라고 말한다고 상상해 본다. 여러분은 어떻게 답할 것인가?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러분이 나누기로 한 것들은 여러분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어떻게 바라보기를 원하는지에 관해 많은 것을 말해 줄 수 있다.
여러분에 관한 사실 중에는 다른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 자신을 소개할 때는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이름, 고향, 또는 개인적인 관심사보다도 더욱 근본적인 여러분의 정체성이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다. 그분은 여러분의 아버지시이다. 육체적인 특성을 물려받은 부모가 지상에 있듯, 여러분은 또한 “하늘 부모의 사랑하는 영의 아들과 딸이며, 따라서 각각 신성한 품성과 운명을 지니고 있다.”1 이러한 사실은 여러분이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이 사실은 여러분이 삶의 어려움과 기회를 대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
제1장
하나님은 여러분의 창조자이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은 여러분의 아버지이시다
모든 사람에게는 지상의 아버지가 있으며, 그 어떤 아버지도 완벽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상에서 아버지와 부성에 대해 어떤 경험을 했든 간에, 우리에게는 아버지라면 마땅히 되어야 할 모든 것, 즉 사랑이 많고, 지지해 주시며, 현명하고, 이타적이며, 여러분이 성공하도록 헌신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도 계신다. 우주에서 가장 강력하고 영광스러운 존재인 그분은 여러분을 소중한 자녀로 사랑하신다. 그분은 여러분을 완벽하게 이해하시며, 여러분이 성장하고 발전하며 영원한 기쁨을 찾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고 계신다. “지존자”, “창조주”, “전능하신 왕”과 같은 칭호는 분명 모두 그분께 적용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분은 여러분이 “아버지”로 그분을 알고 있기를 바라신다.
생각해 볼 점
-
모세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하늘의 시현에서 배웠다. 모세서 1:1~11에서 그의 경험을 읽는다. 또한 12~18절에서, 사탄이 모세를 유혹하려 했을 때 이 지식이 어떻게 모세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주목한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는 것이 유혹의 시기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
브라이언 케이 테일러 장로는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한 청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아는 것은 제가 가진 가장 강력한 지식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자녀일까요?”2에서 그녀에 대해 읽으며 왜 그녀가 그러한 말을 했는지 알아본다.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아는 것은 왜 그녀의 삶에 그토록 큰 변화를 가져왔는가? 이를 아는 것은 여러분의 삶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겠는가?
-
어떤 종류의 공예품이나 작품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가? 또는 일정이나 예산, 음식과 같은 무언가를 만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만든 것과 여러분과의 관계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와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본다. 다음 성구들을 숙고하면서 이를 생각해 본다. 갈라디아서 4:6~7; 요한1서 3:2. 여러분이 단지 하나님의 창조물인 것이 아니라 딸이나 아들임을 아는 것은 왜 중요한가?
다른 사람과 함께 배우는 활동
-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지닌 잠재력에 관해 가르치기 위해, 부모와 자녀들이 신체적인 특성을 공유한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부모와 자녀의 사진을 보여 주고 닮은 점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런 다음 하나님 아버지의 특성에 관한 다음 성구들을 읽어 볼 수 있다.
우리는 서로에게서 이 특성들에 대한 어떤 증거를 보게 되는가? 우리는 어떻게 그것들을 더 발전시키고 좀 더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될 수 있는가?
더 알아보기
-
러셀 엠 넬슨, “영원을 위한 선택”(청년 성인을 위한 전 세계 영적 모임, 2022년 5월 15일), 복음 자료실
-
도널드 엘 홀스트롬, “난 하나님의 자녀”, 『리아호나』, 2016년 5월호, 26~28쪽
-
로즈메리 엠 윅솜, “우리 안의 신성함을 발견하여”, 『리아호나』, 2015년 11월호, 6~8쪽
제2장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대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이 서로를 “형제”와 “자매”라고 부르는 것을 흔하게 듣는다.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 호칭은] 단순히 친근한 인사나 호감을 표시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 호칭은 영원한 진리, 즉 하나님이 문자 그대로 온 인류의 아버지이시고 우리 각자가 그분의 영원한 가족의 일원임을 나타냅니다.”3 이 단순한 진리에는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우리는 생각과 행동, 외모 면에서 다를 수 있지만, 영적으로 봤을 때 우리 모두가 가족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서로의 차이점은 감사하고 존중하기 훨씬 쉬워진다.
생각해 볼 점
-
몰몬경에는 여러 세대 동안 치열한 적이었던 니파이인과 레이맨인 두 무리의 백성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무리들이 증오심을 극복하고 서로를 형제 자매처럼 대했던 때도 있었다. 이 경험이 적혀있는 다음 경전 구절들을 읽어본다. 모사이야서 28:1~3; 앨마서 26:23~31; 27:20~24; 제4니파이 1:1~3, 14~18 읽으면서, 구주께서 하나님의 가족에게 평안을 가져다주기 위해 여러분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본다.
-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들은 아마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소개하지는 않겠지만, 그들을 만날 때 여러분은 그와 같이 생각할 수 있다. 한번 시도해 보자! 누군가를 나쁘게 생각하고 싶은 유혹이 들 때마다 그 생각을 “이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야”로 바꾼다. 그것이 사람들에 대한 여러분의 느낌과 그들을 대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배우는 활동
-
다양한 인종, 문화, 배경에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여 준다. 사람들이 여러 면에 서로 비슷한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가 항상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친절히 대하기를 바라시는지 토론한다.
더 알아보기
-
댈린 에이치 옥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리아호나』, 2020년 11월호, 26~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