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와 맨디 어느 날 아침, 학교 시작 전 매트, 먼저 가. 조금 이따가 보자. 안녕, 나는 맨디야. 너 전학생 맞지? 그런데 무슨 일 있어? 음, 사실은 … 어제 이걸 머리에 썼다고 다른 애들이 놀렸어. 내가 보기엔 되게 예쁜 히잡인데? 너 이게 뭔지 아는구나? 당연하지. 네 신앙을 표현하기 위해 쓰는 거잖아. 난 너의 그런 모습을 존중해. 같이 들어가자. 내 친구들하고 인사하러 가지 않을래? 너도 그 아이들이 마음에 들 거야! 신앙개조 제11조 “우리는 우리 자신의 양심의 지시에 따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배할 특권이 있음을 주장하며, 또 모든 사람에게 그들이 어떻게, 어디에서, 혹은 무엇이라도 예배할 수 있는 똑같은 특권을 허용한다.” 삽화: 매트 스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