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처음으로 성전에 가던 날
2021년 10월호


처음으로 성전에 가던 날

원피스를 입고 손을 흔드는 소녀

Hola(올라; 안녕)! 저는 엘레나예요. 오늘은 처음으로 성전에 가는 날이에요.

감독님과 이야기하는 소녀

저는 몇 주 전에 감독님을 만났어요. 감독님은 제가 성전에 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하셨어요.(35쪽에서 그 질문들을 읽어 볼 수 있어요!) 그런 다음에 감독님은 제 성전 추천서를 주셨어요.

성전에 가져갈 가방을 싸는 소녀, 넥타이를 매는 오빠

우리는 성전에 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안식일에 입는 옷을 입고, 머리가 젖을 것을 대비해서 머리 손질 도구도 챙겨요. 성전 추천서를 챙겼는지도 다시 한번 확인해요. 이제 버스를 타러 갈 거예요!

스페인의 성전에 버스를 타고 가는 소녀와 오빠

저기 성전이에요! 정말 아름다워요.

성전에서 추천서를 보여주는 소녀

성전 앞을 거닐 때, 저는 마음이 평안해졌어요. 안내 데스크에 계신 친절한 성전 봉사자 형제님께 성전 추천서를 보여 드리고, 다른 성전 봉사자분에게 흰 침례복을 받아요. 그런 다음에는 옷을 갈아입으러 탈의실로 가요.

흰옷을 입고 침례반 옆에 서있는 소녀

이제 제가 침례받을 차례를 기다려요. 오빠가 침례를 받을 때는 제가 증인으로서 침례반 옆에 서 있었어요. 저는 오빠가 물속으로 완전히 잠기는지 지켜보았어요.

흰 옷을 입고 침례를 받는 소녀

이제 제 차례예요! 물이 따듯하네요. 저는 여러 사람을 위해 연속해서 침례를 받았어요.

확인받는 소녀

침례반에서 올라오자 성전 봉사자분께서 수건을 주셨어요. 탈의실에서 몸을 씻고 다시 안식일 복장으로 갈아입어요. 다시 밖으로 나온 뒤, 저는 여러 사람을 위해 성전 봉사자분께 확인 의식을 받았어요.

성전을 떠나는 남매

성전에서 보낸 시간은 아주 특별했어요! 침례와 확인을 받음으로써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뻐요. 또 성전에 갈 날이 기다려져요.

Cover art for the October 2021 Friend magazine.

삽화: 레이첼 호프만-베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