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위한 선물
이제 곧 성탄절이에요! 에이미는 성탄절을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예수님을 위한 선물상자는 어디 있어요?” 에이미가 엄마께 여쭈었어요. “조금 있으면 예수님 생신이잖아요!”
“기억하고 있다니, 장하네.”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엄마가 빨간 상자를 탁자 위에 올려놓으셨어요. 상자는 반짝거리고, 뚜껑에 빨간 리본이 달려 있었어요. 매해 성탄절이 되면 에이미네 가족은 그동안 했던 친절한 행동들을 종이에 적어 상자 안에 넣어요.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사람들을 도울 때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 거야. 그게 예수님을 위한 우리의 선물이지.”
에이미는 예수님을 위한 선물로 상자를 꽉 채우고 싶었어요. 에이미는 자신이 어떤 친절한 행동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어요.
저녁 시간이 되자 아빠가 물어보셨어요. “예수님께 드릴 선물로 적고 싶은 게 있니?”
에이미가 대답했어요. “저요! 아리가 부츠를 제대로 놓도록 도와주었어요.”
“정말 친절한 행동을 했구나.” 아빠는 종이 위에 에이미가 한 친절한 행동을 적으셨어요. 에이미는 그 종이를 상자 안에 넣었어요.
에이미는 매일매일 친절한 행동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예수님을 따르고 싶었으니까요.
에이미는 장을 보는 아빠를 도와드렸어요.
에이미는 자기 외투를 제자리에 걸었어요.
엄마의 설거지도 도와드렸어요.
남동생과 싸우지도 않았어요.
에이미는 날마다 반짝이는 상자에 자신이 한 친절한 행동을 적어서 넣었어요. 상자는 곧 친절을 베푼 이야기들로 가득해졌어요!
마침내 성탄절이 되었어요. 에이미는 받은 선물을 열어 보았어요. 그리고 예수님께 드릴 선물 상자도 열어 보았어요! 엄마와 아빠는 돌아가며 상자 안에 든 친절의 이야기들을 읽어 주셨어요.
에이미는 기분이 좋았어요. 에이미는 다른 사람을 도울 때 행복했어요. 그리고 그럴 때 예수님도 행복해하신다는 것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