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매트와 맨디
2022년 7월호


매트와 맨디

걸어가는 맨디와 친구

너무 배고파!

나도. 여기 잠시 들르자.

과일 가판대를 둘러보기 위해 멈춘 소녀들

흠. 난 그냥 집에서 간식 먹을래.

맨디에게 사과를 건네는 친구

하나 줄까? 자.

어, 너 돈 내는 걸 난 못 봤는데.

맨디가 사과를 보는 동안 이야기하는 친구

아, 그게 … 안 냈어. 그냥 가져온 거야. 물건 그냥 가져가는 애들 나 말고도 많아.

친구에게 사과를 돌려주는 맨디

난 이거 안 받을래. 기분이 그닥 좋지 않네.

나도 기분이 썩 좋은 건 아냐.

우리 둘 다 기분이 나아질 방법은 하나야.

웃으면서 걸어가는 두 소녀

네가 맞았어. 돌려주니까 이제 속이 편하네.

나도. 옳은 일을 하면 항상 기분이 좋아져.

삽화: 매트 스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