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린도전서 10:13
2017년 2월호


말씀에 말씀을 더하고

고린도전서 10:13.

사도 바울은 우리가 어떻게 유혹을 견디어 낼 수 있는지 가르쳐 주었다.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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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

“사탄은… 우리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유혹해야 할지 알고 있습니다. 성신의 속삭임에 순종한다면 사탄의 유혹을 인식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성공은 얼마나 강하게 유혹받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충실하게 대응했느냐에 의해 평가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도움을 간구해야 하며,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힘을 구해야 합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 2009년 4월 연차 대회

사람이 감당할 시험

우리가 받는 유혹은 모두 서로 다르지만, 모든 사람은 유혹을 받는다. 유혹은 불가피한 것이다. “악마가 사람의 자녀들을 유혹함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그렇지 아니하면, 그들은 스스로 선택의지를 행사하는 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교리와 성약 29:39)

하나님은 미쁘사

미쁘다는 말은 믿음직스럽고 충실하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유혹을 견뎌 내고 유혹에서 벗어나도록 도우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우리는 그분의 약속을 신뢰할 수 있다.

감당하지 못할 시험

우리는 되도록 유혹을 피하려 노력해야 한다. 때로는 유혹을 받았을 때 즉시 그 유혹을 뿌리치지 않아서 우리 스스로 상황을 더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물론 예수님은 그에게 닥친 수많은 유혹을 알아채셨지만, 그것에 관해 거듭 생각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분은 유혹을 즉시 뿌리치셨습니다. 만약 우리가 유혹을 받아들이게 되면 곧 그 유혹은 우리를 마음대로 하게 됩니다!” (1987년 4월 연차 대회)

피할 길

탈출구는 늘 있기 마련이다. 다른 선택을 하거나, 다른 장소로 가거나, 아니면 다른 일을 하면 된다. 갖가지 방법이 모두 통하지 않을 때는 애굽의 요셉이 보여 준 대로 그냥 멀리 달아나 버린다.(창세기 39:7~12 참조)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경전은 우리가 유혹을 피하도록 노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우리가 유혹을 이길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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