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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되는 것에서 기쁨을 찾는 5가지 방법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드디어 찾아냈다.
처음으로 엄마가 되었을 때 나는 매일같이 아이를 돌보는 일상에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나는 온종일 비좁은 아파트에서 어린 두 아이를 돌보는데, 남편과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길을 추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자니 가슴이 답답했다. 엄마가 되는 것을 좋아하고 싶지만, 쉽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 의지하며 기도를 드렸다. 나의 관점과 내 자신이 바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구했다. 받은 응답은 간단했지만, 매우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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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축복을 세어 본다. 인생에서 부정적인 것보다 좋은 것에 집중할 때, 감사하게 되고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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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아름다움과 기쁨을 찾는다. 나는 아이들이 얼마나 자주 웃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주 나를 웃게 만드는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아이들이 매일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기쁜 일이었다. 집안일을 하는 것도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하루에 몇 번이고 되풀이해야 하는 일조차 그랬다. 이것은 기도와 노력으로 얻은 영의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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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놀아준다.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 엄청난 축복이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면, 시간의 우선순위를 정하게 되고 쓸데없는 일을 최소로 하게 되며, 아이들은 TV를 덜 보고, 사고도 덜 치고, 서로를 덜 괴롭힌다! 내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면, 아이들은 행복해한다. 아이들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아이들과 같이 놀다 보면 관계가 돈독해지고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 부모가 된다는 것이 힘든 일이지만 왜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되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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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을 살핀다. 다른 사람들에게 집중하면, 자신의 문제에 연연하지 않게 된다. 그러면 좌절하거나 슬퍼하거나 낙담하지 않게 되고, 그런 감정을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으로 대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것이 진리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이따금 그런 사실을 다시 배워야 한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소중한 영혼들을 위해서 하는 일이다. 아이들에게 좀 더 그분처럼 되라고 가르칠 때 나도 또한 좀 더 그분처럼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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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내다본다. 일을 하고 또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아 숨이 탁 막힐 때면, 나는 인생에서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를 스스로에게 일깨운다. 아이들이 나와 함께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그래서 내게는 그들이 배우도록 도와주고 하나님 아버지의 바람대로 그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하다.
나는 이런 영의 속삭임을 따르면서 어머니가 되는 것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다. 전에는, 내가 인생의 멋진 모험을 놓치고 있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 자체가 멋진 모험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찾던 신나는 일과 인생의 목적은 줄곧 내 눈앞에 있었던 것이었다. 나는 그저 집안일이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의 선생이고, 조언자이며, 절친한 친구이다.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위대한 축복이자 큰 도전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알고 계신다.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고, 나를 훈련하고, 나를 다듬는 이 방식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