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사도 바울은 누구였는가?
2023년 8월호


“사도 바울은 누구였는가?”, 『리아호나』, 2023년 8월호.

와서 나를 따르라

사도 바울은 누구였는가?

사도 바울의 초상화

바울이 다른 땅에서 복음을 전파하다, 폴 만

배경

  • 유대 이름: 사울

  • 오늘날 튀르키예의 도시인 다소에서 출생함

  • 로마 시민으로 태어남

  • 존경받는 종교적인 가정에서 성장함

  • 예루살렘에 가서 공부하고 바리새인이 됨

  • 바리새인들은 기독교가 유대교를 왜곡한 것으로 보았다. 그래서 사울은 자신의 종교를 수호하기 위해 “교회를 잔멸”했다.(사도행전 8:3)

개종

사울이 타지로 도망친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는 동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었다.]”(사도행전 9:3) 그는 땅에 엎드러져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라는 음성을 들었다.(사도행전 9:4) 그리스도께서는 시현을 보고 눈이 멀게 된 사울에게 다메섹으로 가서 더 많은 가르침을 기다리라고 명하셨다.

사울이 앞이 안 보이게 된 지 사흘 뒤에 예수님의 제자 아나니아가 그를 찾아왔다. 아나니아는 사울의 시력을 회복시켜 주었다.(사도행전 9:17~18 참조) 사울은 침례를 받고 예루살렘으로 갔지만, 제자들은 “다 그를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였다.]”(사도행전 9:26)

사울은 이방인에게 성역을 행하도록 부름을 받았으며, 그때부터 성경은 그를 그의 라틴어 이름인 바울로 지칭한다. 바울의 개종은 회개하는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했든지 간에, 돌아오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증거한다.1

왜 바울인가?

바울은 “유대 땅이 아닌 곳에 있는 이방인들을 가르칠 수 있었고, 동족의 비난을 견딜 수 있었으며(심지어 교회 내에서도), 로마 전역에 있는 모든 사회 계층의 유대인과 이방인을 두루 가르칠 수 있는 지식을 가진 훈련된 사도였다.”2

로마 시민이자 히브리어, 그리스어, 일부 라틴어를 구사하는 전 바리새인 바울은 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유일하게 갖추고 있었다.(사도행전 9:15 참조)

중심 메시지

바울은 사도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속 권능의 증인이 되었다. “그의 모든 기록에서 중심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세상을 구속하셨으며, 성도들이 어떻게 [그분의] 속죄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3

  1. 게릿 더블유 공, “우리 신앙의 모닥불”, 『리아호나』, 2018년 11월호, 41쪽.

  2. Robert J. Matthews, “Saul of Tarsus: Chosen for a Special Need,” Ensign, Sept. 1987, 62.

  3. David Rolph Seely and Jo Ann H. Seely, “Paul: Untiring Witness of Christ,” Ensign, Aug. 199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