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신권

신권은 하나님의 영원한 권능이자 권세이다. 아론 신권으로 봉사하는 신권 소유자는 멜기세덱 신권을 받고, 성전의 축복을 받으며, 전임 선교사로 봉사하고, 다정한 남편과 아버지가 되며, 평생 계속하여 주님께 봉사하기 위해 준비한다.

아론 신권의 직분에는 감독, 제사, 교사, 집사가 있다. 집사는 감리 신권 지도자(대개 감독이나 지부 회장)의 승인을 받아 성찬을 전달한다. 그들은 감독 또는 지부 회장이 교회 회원들을 보살피는 일을 돕는다. 이를 위해 그들은 봉사하고, 금식 헌금을 거두는 일과 같은 현세적인 일들을 보조한다. 교사는 집사의 모든 의무를 수행할 수 있고, 봉사할 다른 기회들 또한 받는다. 그들은 성찬 빵과 물을 준비하고 형제 성역자로 봉사한다. 제사는 집사와 교사의 모든 의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은 감리 신권 지도자의 승인을 받아 성찬을 축복하고, 침례를 행하며, 다른 사람을 제사, 교사, 집사 직분에 성임할 수 있다.

오늘날 교회의 합당한 남성 회원은 만 12세가 되는 해의 1월부터 아론 신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청남들은 일반적으로 만 11세부터 17세 사이의 연령으로, 성스러운 신권 의식에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받는다. 그들은 합당하게 의무를 수행하며 다른 사람들이 복음의 축복을 받도록 돕기 위해 주님의 이름으로 행한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몰몬경을 번역하면서 죄 사함을 위한 침례가 언급된 부분을 발견했다. 1829년 5월 15일, 조셉과 그의 서기인 올리버 카우드리는 침례에 관해 주님께 여쭈어 보고자 숲으로 들어갔다. 그들이 기도하자, “하늘에서 온 사자가 빛 구름 가운데 내려”왔다. 이 사자는 침례 요한으로, 수 세기 전 예수 그리스도께 침례를 베푼 선지자였다. 이제 부활한 존재인 침례 요한은 조셉과 올리버의 머리에 손을 얹고 그들에게 대배도 기간 동안 지상에서 거두어졌던 아론 신권을 각각 부여했다. 조셉과 올리버는 이 권세로 서로에게 침례를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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