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풀린 이야기
베컴은 할아버지와 낚시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베컴은 작은 물고기도 한 마리 낚았어요!
하지만 나중에 그 이야기를 엄마한테 말씀드릴 때는 약간 거짓말을 섞어서 말한 것 같아요.
베컴은 친구들과 뜀뛰기 대결을 해서 이겼어요.
하지만 나중에 그 일을 아빠한테 말씀드릴 때는 살짝 거짓말을 한 것 같아요.
다음 날, 베컴의 가족은 동물원에 갔어요. 원숭이에게 먹이도 줬죠!
하지만 나중에 그 일을 할아버지께 말씀드릴 때는 거짓말을 조금 넣어서 말한 것 같아요.
우와! 정말 용에게 먹이를 준 거니?
그게, 아뇨 … 그냥 원숭이였어요. 하지만 있었던 일을 그대로 말하면 사람들이 저를 멋지게 안 볼 거 같아요.
사람들이 너를 좋아하도록 이야기를 꾸며 낼 필요는 없어. 제일 좋은 선택은 진실을 말하는 거야. 그리고 너는 그냥 너 자체만으로도 충분해! 하나님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하신단다.
게다가,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는 건 꽤 멋진 일이야.
삽화: 코너 질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