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상에 빛이 되는 법을 배우다
July 2016


나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세상의 빛이 되는 법을 배우다

글쓴이는 도미니카 공화국에 산다.

선교사와 양초

나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태어났고 교회 안에서 성장했다. 내가 자라는 동안 내 주변에는 올바른 길을 따라가도록 도와주시려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곁에 계셨다. 나의 꿈은 선교사로 봉사하고 다른 이들을 돕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찾아 미국으로 가셨고, 그래서 어머니는 누이들과 나를 홀로 키우셨다. 때로 혼자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살면서 어려움이 있으면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기에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나중에 우리가 미국으로 이주했을 때, 나에게 큰 시련들이 찾아왔다. 우리는 작은 지부에 참석했고, 그곳에는 내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학교 친구들의 영향으로 인해 복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점점 힘들어졌다. 불행히도, 나는 어머니께 불친절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어머니의 말씀을 잘 듣지 않았다.

매주 일요일 교회에 갔지만, 교회에 가고 싶다는 마음은 정말 없었다. 그리고 내가 정말 선교 사업을 가고 싶은지도 확신이 서지 않았다.

어느 날 아침, 그냥 몰몬경을 펼쳤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경전 구절인 제3니파이 12장14~16절이 바로 나왔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이 백성의 빛이 되라. 산 위에 놓인 성읍이 숨기울 수 없느니라.

보라, 사람이 촛불을 켜서 그것을 말 아래에 두느냐? 아니라, 오히려 촛대 위에 두나니, 이에 그것이 집안에 있는 모두에게 비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 빛을 이 백성 앞에 비취게 하여, 그들로 너희의 선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 경전 구절은 내게 큰 기쁨을 주었다. 세미나리에서 배운 내용과 더불어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이 얼마나 오묘한지를 기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세상에 빛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결심했다.

나는 사촌 두 명을 교회로 초대했다. 한 명은 저활동이었는데 그 이후로 활동 회원이 되었고, 다른 한 명은 교회 회원이 아니었는데 내가 침례를 줄 수 있었다.

일 년 후에 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봉사하라는 선교사 부름을 받았다. 봉사하면서 나는 이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임을 확실히 배웠다. 사람들을 도우면서 나의 간증은 점점 더 커졌다. 나는 경전을 읽을 때마다 항상 제3니파이에 나오는 그 구절을 암송한다. 내가 세상에 빛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