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님의 음성
2017년 11월호


주님의 음성

저는 이 대회에서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들었음을 간증드립니다.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시험입니다.

먼저, 어린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네, 이 모임이 연차 대회 마지막 모임이고, 제가 마지막 연사입니다.

최근 프로보시티 센터 성전을 방문했을 때, 먼빛으로 본 첫번째 시현이라는 그림에 매료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와 아들께서 어린 조셉 스미스를 방문하셨을 때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빛과 권능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먼빛으로 본 첫번째 시현

회복의 시작이었던 매우 성스러운 그 사건과 비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 연차 대회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빛과 영적인 권능이 이 연차 대회에 강림해 세계로 뻗어 가는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연차 대회에 강림하는 빛과 영적 권능
전 세계에 강림하는 빛과 권능

예수는 그리스도시며, 이 성스러운 사업을 인도하십니다. 연차 대회는 그분이 당신의 교회와 우리 개개인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아주 중요한 시간 중 하나임을 간증드립니다.

높은 곳에서 가르침 받음

교회를 조직하던 날, 주님께서는 조셉 스미스를 선지자, 선견자,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지명하시고,1 교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무릇 모든 인내와 신앙으로 그의 말을 마치 내 자신의 입에서 나온 것같이 받아들일지니라.

이는 이 일을 행함으로써 지옥문이 너희를 이기지 못할 것임이니, 그러하도다. 주 하나님이 너희 앞에서 흑암의 권세를 흩어버리고 너희 유익과 또 자기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하늘을 진동하게 할 것임이니라.”2

이후에,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 일원들 역시 모두 지지되었고,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로 성임되었습니다.3

지금, 지상에서 주님의 선지자인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님의 인도 아래 만난 우리는 우리가 듣는 말씀이 실제로 “주의 뜻이 되며, 주의 생각이 되며, … 주의 음성이 되며,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를]”4 고대합니다. 우리는 그분이 “내 자신의 음성으로 한 것이나 나의 종들의 음성으로 한 것이나 같으니라.”5라고 하신 약속을 믿습니다.

현대 사회의 소동과 혼란 가운데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성장과 인내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6

우리는 이 훌륭한 대회에 함께 모였습니다. 200개국 이상에서 수백만의 후기 성도 및 다른 믿음을 가진 분들이 93개 이상의 언어로 이 모임에 참석하거나 대회 메시지를 읽습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준비해 이 모임에 참석합니다. 우리 중에는 심각한 걱정거리나 진지한 질문을 가진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새로이 하고, 유혹에 저항하고 장애물을 피할 능력을 강화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높은 곳에서 가르침을 받기 위해 이곳에 옵니다.

주님의 마음과 뜻

보통 모든 대회 때마다 말씀을 하시는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에게 말씀을 준비하는 막대한 책임은 계속 반복되는 부담으로 다가오는 동시에 성스러운 신뢰이기도 합니다.

수년 전 총관리 역원으로 봉사하기 전, 저는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님에게 각 스테이크 대회마다 말씀을 따로 준비하시는지 여쭈어보았습니다. 그분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이런 말을 덧붙이셨습니다. “하지만 연차 대회 말씀은 다릅니다. 열다섯 번에서 스무 번씩 원고를 고쳐 가면서 주님께서 저를 통해 말씀하기 원하시는 것을 제가 이야기하는지 확인하곤 하지요.”7

연차 대회 말씀을 위한 영감이 언제, 어떻게 올까요?

우리는 매 대회마다 지정된 주제 없이도 하늘을 통해 영원한 진리에 관한 주제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것을 봅니다.

제 동료 총관리 역원 한 분은 지난 4월 말씀을 끝낸 직후에 이번 대회 말씀 주제를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삼 주 전쯤 이야기를 나눈 다른 분은 여전히 주님에게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민감한 말씀을 준비하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를 질문했을 때, 한 장로님은 “25년”이 걸렸다고 답했습니다.

때때로 중심이 되는 주제는 금방 떠오르기도 하지만, 그 내용과 세부 사항에는 여전히 엄청난 영적 고뇌가 필요합니다. 금식과 기도, 연구와 신앙은 항상 그 과정의 일부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성도에게 전하시는 음성을 반감하는 가식을 원치 않으십니다.

밤이나 이른 아침에 연차 대회 말씀에 대한 인도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말씀은 마음속 생각과 전혀 다릅니다. 때로는 예상치 못했던 생각과 구체적인 단어와 어구가 갑자기 온전한 계시처럼 흘러 들어오곤 합니다.8

여러분이 말씀을 들을 때 그 메시지는 매우 일반적일 수도 있고 자신에게 꼭 맞춘 것 같을 수도 있습니다.

수년 전 연차 대회에서, 선교 사업 준비를 고민하던 제 마음속에 들어왔던 한 문장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네가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나 충분히 알고 있느니라!”9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연차 대회에 참석했던 한 젊은 여성은 청혼을 받고 자신이 그 남성을 얼마나 잘 아는지 생각하며 기도하는 중이었습니다. “네가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나 충분히 알고 있느니라”라는 구절을 제가 말했을 때, 그 자매님은 영을 통해 자신이 그를 충분히 알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해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영을 준비하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것을 고대하며 연차 대회에 참석할 때, 여러분에게 특별히 맞춰진 생각과 느낌이 떠오를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은 이미 이 대회에서 그것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아직 아니라면, 앞으로 이 말씀들을 공부하면서 경험하실 것입니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몬슨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시간을 내어 이번 대회의 말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10

“… [그 말씀들을] 숙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영감에 찬 말씀들을 깊이 있게 공부할 때 더 많은 것을 얻는다는 것을 저는 … 알게 되었습니다.”11

연차 대회 메시지는 앞으로 수개월간 주님께서 우리에게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라시는 내용입니다.

목자가 “[자기 양을]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옵니다.]”12

그분의 음성은 우리에게 삶에서 무언가를 바꾸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회개하라고 권유하시며, 당신을 따르라고 권유하십니다.

이 대회에서 들은 다음 말씀들을 생각해 봅시다.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님은 오늘 아침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살아 계시며 여러분이 당신이 계신 집으로 돌아오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간증합니다. 이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아시고, 사랑하시고, 지켜 주십니다.”13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님은 어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는 놀라운 여행을 시작하거나 지속할 때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진다는 것을 간증합니다. … 주님께서는 놀라운 방식으로 우리를 쓰셔서 우리 이웃들을 축복하시고 그분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실 것입니다.”14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은 어제 오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매일 몰몬경에 몰두한다면 이 시대의 악으로부터, 특히 외설물이라는 강력한 역병과 정신을 마비시키는 다른 중독들로부터 보호받을 것을 약속드립니다.”15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님은 어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가족 선언문이 영원한 진리를 밝혀 주는 성명이자 영생을 구하는 주님의 모든 자녀를 위한 그분의 뜻임을 간증합니다.”16

바로 조금 전에 엠 러셀 밸라드 장로님은 “자애로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포용하고 인종 차별, 성차별, 국수주의 등 어떠한 편견도 지양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17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저는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님에 대한 말씀을 조금 드리려고 합니다. 제일회장단에서는 헤일즈 장로님께 건강상 여건이 허락된다면 일요일 오전에 짧게 메시지를 전해 달라고 부탁하셨었습니다. 건강 상태는 좋지 않으셨지만 헤일즈 장로님은 지난 주에 메시지를 다 준비하셨고, 제게 보내 주셨습니다. 3시간 쯤 전에 헤일즈 장로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받은 지금, 그분이 준비하신 말씀 중 세 문장 정도를 나누려고 합니다.

헤일즈 장로님의 말씀입니다. “신앙을 갖는 것을 선택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면전에 설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후, 구주께서는 ‘필멸의 상태로 사는 동안 [그분]에 대한 간증에 충실’한 자들에게만 나타나셨습니다. [교리와 성약 138:12] ‘…선지자들의 증거…를 거부한’ 자들은 ‘[구주]의 임재하심을 보지 못하고 그의 얼굴도 쳐다보지 못하’였습니다. [교리와 성약 138:21] 신앙을 통해 우리는 주의 면전에 설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친절한 주님께서는 러셀 엠 넬슨 회장님께 영감을 주시어 오늘 오전 모임이 끝날 무렵 빨리 자리를 뜨시어, 점심 식사를 거르시고, 헤일즈 장로님의 병상으로 급히 가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넬슨 회장님은 제시간에 도착하시어, 정원회 회장으로서 헤일즈 장로님이 필멸의 생을 마감하실 때 그분의 아내이신 천사 같은 메리 헤일즈 자매님 곁을 지키실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음성에 응함

저는 이 대회에서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들었음을 간증드립니다.

주님의 종의 음성이 세상의 생각이거나 때로는 우리 자신의 생각과도 반대될 때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항상 그래 왔기 때문입니다. 십이사도들과 함께 성전에서 무릎 꿇고 기도드리는 저는 그분들의 영혼의 선함을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분들의 가장 큰 소망은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사려 깊은 기도가 그랬던 것처럼 칠십인, 감리 감독단, 본부 상호부조회, 청녀, 초등회 회장단 및 다른 보조 조직 지도자들이 이 모임에 수많은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연차 대회 메시지에는 여러분이 찾을 수 있는 하늘의 인도가 담긴 보물 상자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듣고 읽고 느끼는 것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험입니다.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의 삶에서 선지자의 말씀에 응한 그분의 경험에 관한 일화를 들려드리겠습니다.

1979년, 총관리 역원으로 부름 받기 5년 전에 넬슨 형제님은 연차 대회 바로 직전 한 모임에 참석하셨습니다.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님께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걸음의 폭을 더욱 넓히도록 요구하셨습니다. 킴볼 회장님은 특별히 중국을 언급하시며 ‘우리는 중국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18

외과의였을 때의 러셀 엠 넬슨 회장

54세였던 넬슨 형제님은 그 대회에서 중국어를 배워야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쁜 심장 전문 외과의였지만, 그분은 즉시 개인 교사를 구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넬슨 형제님은 미국 동부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하셨는데 뜻하지 않게 “유명한 중국인 외과 의사 우영개 박사” 옆에 앉게 되었고, …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었던 [넬슨 형제님은 우 박사와] 대화를 시작했습니다.”19

우영개 박사와 함께한 러셀 엠 넬슨 박사

선지자를 따르겠다는 넬슨 형제님의 소망은 우 박사의 솔트레이크시티 방문으로 이어졌으며, 넬슨 형제님은 중국을 오가며 강연을 하고 외과 수술을 집도했습니다.

중국인에 대한 그분의 사랑과 더불어 그분을 향한 중국인들의 사랑과 존경심이 커졌습니다.

1985년 2월, 십이사도 정원회 부름을 받은 지 10개월 즈음 넬슨 장로님은 중국에서 걸려온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게 되었는데, 베이징으로 와서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의 심장을 수술해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님의 격려를 받으며 넬슨 장로님은 중국으로 갔습니다. 중화 인민 공화국에서 집도한 이 수술이 그분의 마지막 외과 수술이었습니다.

영예 칭호를 받은 러셀 엠 넬슨 회장

불과 2년 전인 2015년 10월에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은 다시 한 번 공식 선언서에서 “중국의 오랜 친구”로 명명되는 영예를 받으셨습니다.

어제 우리는 93세가 되신 러셀 엠 넬슨 회장님께서 “모두 기도하는 마음으로 매일 몰몬경을 공부하고 숙고해 보[라]”는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님의 간청에 관해서 하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바쁜 심장 외과 의사이셨을 때 즉시 중국어 개인 교사를 구하셨던 것처럼 넬슨 회장님은 지난 4월 연차 대회 이후 몬슨 회장님의 조언을 받아들여 즉시 그것을 그분의 삶에 적용하셨습니다. 그분은 단순히 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몰몬경이란 무엇인가, 몰몬경이 확인해 주는 것, 몰몬경이 부인하는 것, 몰몬경이 성취한 것, 몰몬경이 명확히 한 것, 몰몬경이 밝힌 것이라는 제목으로 목록을 작성”하셨습니다.20

재미있게도,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님 역시 오늘 아침 몬슨 회장님의 권고에 응한 경험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들이 기억나십니까? “여러분처럼 저도 선지자의 그 말씀을 들었을 때 주의 음성이 제게 임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러신 것처럼 저도 그 말씀에 따르기로 했습니다.”21

우리가 이분들의 예를 삶의 모범으로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약속과 간증

여러분이 이 연차 대회 가르침을 통해 여러분에게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듣고, 영의 속삭임에 따라 행한다면 하늘의 도움이 여러분에게 임하고 여러분과 주위 사람들의 삶에 축복이 깃들 것을 약속드립니다.22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사랑하는 선지자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몬슨 회장님, 우리는 회장님을 사랑합니다. 몬슨 회장님이 이 연단에서 전하신 말씀으로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우리와 함께하실 수 있었다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음과 같은 축복을 주고자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회를 마치며 하늘의 축복이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대회 말씀과 여러분이 받으신 감흥이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 즉 가정과 직장과 모임과 모든 일상사에 적용되기를 바랍니다.”

그분은 이렇게 마치셨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그리고 영원히 그분께서 약속하신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간구[합니다.]”2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

  1. 교리와 성약 21:1 참조.

  2. 교리와 성약 21:5~6.

  3. 조셉 스미스는 1836년 3월 27일, 커틀랜드 성전 헌납식에서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기록했다.

    “그때 나는 짧은 연설을 했다. 그런 후 여러 정원회와 회중에게 [제일]회장단을 선지자와 선견자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기도로써 그들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들은 모두 기립함으로써 그렇게 하기로 성약했다.

    그런 다음 나는 여러 정원회와 회중에게 그곳에 참석한 십이사도를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 그리고 왕국의 열쇠를 지니고 왕국을 열거나 그들 가운데 왕국이 이루어지게 하며 온 세상의 모든 나라에 증거하는 특별한 증인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기도로써 그들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고 그들은 일어남으로써 그렇게 할 것에 동의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199쪽)

  4. 교리와 성약 68:4.

  5. 교리와 성약 1:38.

  6.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했다.

    “선지자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를 선택하게 되면 우리가 서 있는 기반 자체가 바뀌어 버립니다. 더욱 위험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선지자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게 되면 장차 영감어린 권고를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떨어지게 됩니다. 노아가 방주를 짓는 일을 돕기로 결정한 데 있어서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그가 맨처음 부탁했을 때입니다. 그 후 그가 계속해서 부탁할 때마다 거절한 사람들은 영에 대한 민감한 감각이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기 전까지는 그의 요구가 더욱 바보스럽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늦고 말았습니다.

    저는 인생을 살면서 영감 받은 권고를 따르는 것을 미루거나, 나는 그 권고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마다 제 자신이 위험 속에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지자들의 권고를 듣고, 기도를 통해 그 권고를 확신하고 따랐을 때마다 저는 제가 더욱 안전하게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권고에서 안전한 길을 찾음”, 성도의 벗, 1997년 7월호, 25쪽)

  7. Neil L. Andersen, “Teaching Our Children to Love the Prophets,” Ensign, Apr. 1996, 47 참조.

  8.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했다.

    “저는 해롤드 비 리 회장님께서 계시와 관련해서 ‘아침 일찍 그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라고 하신 말씀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그분은 계시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언제나 정신이 맑게 깨어 있을 이른 아침을 이용하셨습니다.

    주님께서도 교리와 성약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을 때 그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 필요 이상으로 오래 잠자기를 그치라. 일찍 네 잠자리에 들어 피곤하지 않게 하고, 일찍 일어나 너희 몸과 너희 마음이 활력 있게 하라.’ (교리와 성약 88:124) …

    저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는 격언이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부담스러운 일이 있을 때, 예를 들어 이와 같은 말씀을 준비할 때는 밤 늦게 앉아 준비하지 않습니다. 일찍 자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이 사업을 인도하시는 주님께 가까이 가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을 이용합니다.”(Teach Ye Diligently [2005], 244~45)

  9. 닐 엘 앤더슨, “여러분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리아호나, 2008년 11월호 13쪽.

  10. 토마스 에슨 몬슨, “우리 다시 만나 볼 동안”, 리아호나, 2008년 11월호, 106쪽.

  11. 토마스 에스 몬슨, “우리 다시 만나 볼 동안 하나님이 함께 계셔”, 리아호나, 2012년 11월호, 110쪽.

  12. 요한복음 10:4.

  13. 헨리 비 아이어링, “선을 행하기를 두려워 말라”, 리아호나, 2017년 11월호.

  14.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본향을 향한 그리움”, 리아호나, 2017년 11월호.

  15. 러셀 엠 넬슨, “몰몬경: 그것이 없는 여러분의 삶은 어떤 모습이겠습니까?”,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33쪽.

  16. 댈린 에이치 옥스, “구원의 계획과 가족 선언문”, 리아호나, 2017년 11월호.

  17. 엠 러셀 밸라드, “여정은 계속됩니다!”,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33쪽.

  18. Spencer J. Condie, Russell M. Nelson: Father, Surgeon, Apostle (2003), 215.

  19. Spencer J. Condie, Russell M. Nelson, 215.

  20. 러셀 엠 넬슨, “몰몬경: 그것이 없는 여러분의 삶은 어떤 모습이겠습니까?” 61쪽.

  21. 헨리 비 아이어링, “선을 행하기를 두려워 말라” 100쪽.

  22.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배운 내용을 적용할 시험이 올 것입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친절해진다면, 조금만 더 좋은 이웃이 된다면, 구주의 가르침과 모범을 따르고자 하는 더욱 굳건한 결심으로 그분에게 더 가까이 나아간다면, 이 대회는 크게 성공한 대회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 생활에 아무 진전도 없다면, 말씀하신 분들은 크게 실패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변화는 하루나 한 주나 한 달 만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서둘러 한 결심은 빨리 잊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1년이 지난 후, 과거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다면, 이 기간 동안의 수고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겸손하고 상한 심령”, 리아호나, 2001년 1월호)

  23.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폐회 말씀”, 리아호나, 2010년 5월호, 1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