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교회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환경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단어는 청지기 직분이다. 그것은 인간이 지구를 소유하고, 그것을 원하는 대로 아무렇게나 이용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지구의 자원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이다.(교리와 성약 104:13~15참조) 비록 “거기에는 충분하여 남는 것이 있”으나(교리와 성약 104:17),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구의 자원을 현명하게 사용하기를 바라신다.(교리와 성약 59:20 참조)
하나님은 지구를 창조하셨으며 그분이 지으신 모든 것이 “보시기에 심히 좋”다고 선언하셨다.(창세기 1:1, 31 참조) 이 지구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부로서 그분의 자녀들이 거하도록 창조되었다. 지구는 성결하게 되어 해의 영광을 받을 것이다.(교리와 성약 88:18~19 참조)
하나님은 지구를 유용할 뿐만 아니라 아름답게 창조하셨다. 땅에서 나는 것들은 “사람에게 유익하도록, 또 사람이 사용하도록 만들어져서 눈을 기쁘게 하며 마음을 즐겁게” 하는 데다 “영혼을 활기 있게 한다.”(교리와 성약 59:18~19)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을 아끼고 그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계속 아름답게 가꾸도록 노력함으로써 하나님을 영예롭게 해야 한다. 우리는 자원을 보존하고, 자연을 보호하며, 공해와 낭비를 지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