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성을 성스러운 은사로 보는 법을 배우기 위해
2020년 8월호


청년 성인

성을 성스러운 은사로 보는 법을 배우기 위해

손으로 액자를 만들어 일몰을 넣기

우리는 교회 회원으로서 결혼한 부부 간의 육체적 애정 행위가 복음 계획의 경이로운 한 부분임을 배웁니다. 그것은 성스럽고 아름다운 삶의 즐거움 중 하나이며, 우리와 배우자와 하나님을 더욱 단합하게 합니다. 하지만 결혼 이전에 느끼는 성적인 감정은 어떻습니까? 우리의 성적 본성은 결혼한 이후에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적인 감정을 주셨으며 이는 인간으로서 갖는 건강하고도 중요한 측면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성적인 감정과 성적 본성에 대한 오해는 때로 양심의 가책과 부끄러움, 죄책감을 낳습니다.

우리 중에는 성의 긍정적 측면을 배우지 못하고, 그저 순결의 법을 어겼을 때의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만 가르침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성적 순결에 대해 아예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성과 관련된 사항을 대부분 미디어에서 배우는데, 성에 대한 하나님의 시각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미디어의 왜곡된 메시지가 더해지면, 건강하지 못한 관계와 외설물 사용, 성폭행과 같이 타인의 선택의지를 욕보이는 행위 등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을 하나님께서 주신 본성의 필수적인 한 부분으로, 성스러운 은사로 보는 법을 우리는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성을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안에서 갖는 궁극적인 목적에 맞게 다룰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을 염두에 두고, 우리는 여러분이 성에 대한 하나님의 시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호 리아호나를 꾸려 보았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이런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됨으로써 순결의 법에 따라 생활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 강해지고, 각자가 처한 환경에서 목적과 희망을 찾고, 굳건하고 성취감을 주는 결혼 생활을 준비하며, 자신의 삶에 구주의 평안을 불러올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과 관련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 노력한다면, “하나님의 면전에서 [여러분의] 확신이 점점 더 강하여[질]” 것입니다.(교리와 성약 121:45)

마음을 다해,

『리아호나』 청년 성인 섹션 담당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