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말하는 것을 듣고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켜야겠다는 영감을 받은 적이 있는가? 아마도 여러분은 여러분이 들은 말로 인해 삶을 조금 다르게 또는 많이 다르게 살기로 결심했을 것이다. 베냐민 왕의 설교가 바로 그런 설교였다. 그가 가르친 진리는 그 설교를 들었던 사람들에게 그러한 영향을 미쳤다. 베냐민 왕은 천사가 자신에게 가르쳐 준 것, 즉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통해 놀라운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백성들에게 전했다.(모사이야서 4:2) 베냐민 왕의 메시지를 통해 그들은 자신에 대한 관점을 바꾸었고(모사이야서 4:2 참조), 영은 그들의 의향을 바꾸었으며(모사이야서 5:2 참조), 그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겠다는 성약을 맺었다.(모사이야서 5:5 참조) 베냐민 왕의 말은 백성들에게 그런 영향을 미쳤다. 그의 말은 여러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은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라는 베냐민 왕의 권유는 고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중요하다. 모사이야서 4장 5~10절을 읽으면서, 하나님에 대한 진리 중 그분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를 알려 주는 진리를 찾아본다. 10절에 나오는 베냐민 왕의 권유에 주목한다. 하나님을 신뢰하면 베냐민 왕의 권유를 따르기가 더 쉬워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하나님과의 경험을 쌓을수록 그분에 대한 신뢰가 커진다. 모사이야서 4장 1~3절에서 베냐민 왕의 백성이 “하나님의 선하심[의]… 지식에 이르”는 데(6절)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 여러분이 하나님과 함께했던 경험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그분에 관해 무엇을 배웠는가? 여러분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어떤 단계들을 밟고 있는가(또는 밟을 수 있는가)?
또한 다음을 참조한다. 제프리 알 홀런드, “하나님의 위대하심”, 『리아호나』, 2003년 11월호, 70~73쪽; 복음 주제 “하나님 아버지”, 복음 자료실; “주 살아 계시고”, 『찬송가』, 188장.
성스러운 경험 나누기. 함께 나누기에는 너무 성스럽거나 개인적인 경험들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경험을 나누도록 권유할 때 그들이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강요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을 수 있는 모든 죄의 목록을 우리에게 알려 주지는 않으신다. 모사이야서 4장 29~30절에 따르면, 그분은 그 대신 어떻게 하시는가? 여러분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여러분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그것은 여러분과 하나님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여러분은 어떻게 “[자신을] 살피”는가?
사람들은 흔히 이런 말을 한다. “난 안 바뀌어. 난 원래 그런 사람이야.” 그러나 베냐민 왕의 백성들이 했던 경험은 주님의 영이 어떻게 우리 마음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모사이야서 5장 1~5절을 읽으면서, 여러분의 삶에서는 참된 개심을 하게 하는 “큰 변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혹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큰” 변화뿐 아니라 미세하고도 점진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이러한 경험들은 여러분이 유혹에 처할 때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회개의 기쁨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에게 끈적끈적하거나 더러운 것을 만지고 그것을 씻어낸 후에 어떤 기분이 드는지 느껴 보게 한다. 그런 후 여러분은 이 느낌을 모사이야서 4장 1~3절에 나오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가 용서받기 전과 후에 느꼈던 감정에 비유해 줄 수 있다. 우리를 영적으로 깨끗하게 하시는 구주의 권능에 대해 간증한다.
아이들이 진심으로 온전히 회개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아이들이 모사이야서 4장 1~3절, 10절에서 베냐민 왕의 백성이 한 일들을 찾아보도록 도와준다. 또한 경전 안내서에서 “회개하다, 회개” 항목을 살펴볼 수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회개를 가능하게 하시는가?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거나 봉사했던 경험과 함께 그렇게 했을 때 느꼈던 기분을 이야기해 보게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봉사하기를 꺼리는 이유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도록 권유할 때, 어떻게 말할 것인가? 모사이야서 4장 16~26절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본다.
베냐민 왕은 우리가 그리스도께 나아가 죄 사함을 받을 때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된]”다고 가르쳤다.(모사이야서 4:12) 그 사랑으로 충만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풀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모사이야서 4장 13~16, 26절(또는 “너와 걷고”와 같은 노래, 『어린이 노래책』 78쪽)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문구를 찾아본다. 그런 후 아이들에게 그러한 문구를 동작으로 표현하거나 그림으로 그려 보라고 하고, 그것이 어떤 문구를 가리키는지 서로 알아맞히게 한다. 우리는 가정이나 학교, 또는 교회에서 어떻게 사랑과 친절을 베풀 수 있는가?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쓴 배지를 만들어 가슴에 달아 보면 좋을 것이다.(이번 주 활동 그림 참조) 아이들이 배지를 만드는 동안 모사이야서 5장 12절을 읽어 주고 하나님과 성약, 즉 약속을 맺는 것이 어떻게 그리스도의 이름을 “항상 [우리] 마음에 기록하[는]” 것과 같은지 설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