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안식일

“안식일”, 『주제 및 질문』(2023)

교회 모임에 참석한 청녀들

복음 학습 안내서

안식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애굽기 20:8)

여러분은 안식일을 보통 어떤 날이라고 여기는가? 주님의 방식으로 안식일을 존중하려고 노력하면, 안식일이 즐거운 날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이사야 58:13~14 참조) 교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성찬을 취하며, 가정에서 그날을 거룩하게 지키면 여러분의 삶에는 영적인 힘이 임하고, 여러분은 하나님께 더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매주 하루를 떼어 일과 여가 활동에서 벗어나 쉬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그분께 순종하고 성약을 지키려는 소망을 보이는 한 가지 방법이다.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안식일의 힘은 교회와 가정에서 어떠한 것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주님의 영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따스함을 맛보는 데 있습니다.”

안식일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일상의 노동을 쉬며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그분께서 성별하신 거룩한 날이다. 세상이 창조된 후,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축복하시고 성스럽게 하셨다.(창세기 2:2~3 참조) 그분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하셨다.(출애굽기 20:8)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그분의 제자들은 일요일, 즉 일주일 중 첫째 날을 안식일로 삼아 지키기 시작했다.(마가복음 16:2; 사도행전 20:7; 고린도전서 16:1~2 참조) 후기에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을 새롭게 하셨다.(교리와 성약 59:9~13; 68:29 참조)

주제 개요: 안식일

관련 복음 학습 안내서: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함, 성찬, 금식,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대로 생활함

제1편

안식일을 준수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헌신의 표시이다

회중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우리는 어떻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합니까? 어릴 때 저는 안식일에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목록을 공부했습니다. 나중에야 비로소 안식일에 보이는 나의 행동과 태도는 나와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표징이라는 것을 경전에서 배웠습니다.[출애굽기 31:13 참조] 그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목록은 더는 필요 없어졌습니다. 어떤 활동이 안식일에 합당한지 여부를 결정해야 할 때 단순히 저는 이렇게 자문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어떤 표징을 드리고 싶은가?’ 그 질문은 안식일과 관련한 저의 선택들을 매우 분명하게 해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안식일 준수는 하나님께 어떤 표징을 드리는가?

생각해 볼 점

다른 사람과 함께 배우는 활동

더 알아보기

제2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안식일을 존중하셨다

맹인을 고치시는 예수 그리스도

신약 시대에는 안식일에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 승인받지 않은 규정과 전통이 유대 문화에 도입되었다.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을 지키는 방식에 대해 종종 그분을 비난했다.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며 당신은 “안식일에도 주인”(마가복음 2:27, 28)이라고 가르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주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리기 위해 그 주의 첫째 날을 안식일로 삼았다.(마가복음 16:2; 사도행전 20:7; 고린도전서 16:1~2 참조)

안식일을 준수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과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기 위해 성찬을 취한다. 성찬을 취할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며, 항상 그분을 기억하겠다고 성약을 맺는다. 그러면 하나님은 성령이 항상 우리와 함께할 수 있다고 약속하신다. 영이 함께한다는 것은 우리가 성결하게 되고 우리의 죄를 용서받는 것을 포함한다. 그것은 또한 성신의 지속적인 동반과 인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안식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이미 받은 축복을 되돌아보는 기회이다.

생각해 볼 점

  • 구주께서 안식일을 존중하신 다음 이야기를 읽는다. 요한복음 5:2~15; 누가복음 13:11~17; 14:1~6. 이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구주의 봉사를 통해 어떻게 축복받았는가? 다른 성구에서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마태복음 12:12)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는가?

    어떻게 하면 안식일에 다른 사람에게 성역을 베푸신 예수님의 모범을 따를 수 있는가?

다른 사람과 함께 배우는 활동

  • 그룹이 함께 “Gratitude on the Sabbath Day[안식일에 감사함]”(3:39) 동영상을 시청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진정한 이해와 감사를 안식일에 나타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과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 감사를 느끼는 것 사이에는 어떤 연관이 있는가?

더 알아보기

  • 제임스 이 탈매지, 『예수 그리스도』, 208~220쪽

  • 댈린 에이치 옥스, “성찬식과 성찬”, 『리아호나』, 2008년 11월호, 17~20쪽

  •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 『리아호나』, 2017년 11월호, 90~93쪽

제3편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세상에 물들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

함께 책을 읽는 가족

주님은 이렇게 가르치셨다. “그리고 자기를 더욱 온전히 지켜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도록 나의 거룩한 날에 기도의 집에 가서 네 성찬을 바칠지어다.”(교리와 성약 59:9) 안식일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에는 성찬을 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도하고, 찬송가를 부르며, 신권 축복을 주고받고, 간증을 나누며, 경전을 공부하고, 봉사하는 것도 포함된다.

생각해 볼 점

  • 성찬식에 참여하는 것은 삶의 중심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두고 영적인 힘을 키우는 의미 있는 방법이다. 영적으로 강할 때, 우리는 유혹을 피하고 이겨 낼 준비를 더 잘 갖추게 된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성찬식에 참여하는 것이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려는 여러분의 노력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 교리와 성약 59편 9~15절에 있는 안식일에 관한 주님의 메시지를 살펴본다. 이 성구에 관해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이 계시에서기쁨,, 감사, 유쾌한 마음,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얼굴, 이 몇 가지 주요 단어들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게는 이 말이 안식일을 지키면 우리 얼굴에 미소가 피어 오를 거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안식일에 이런 느낌을 언제 경험해 보았는가? 안식일 예배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다른 사람과 함께 배우는 활동

  • “Is There a Place for Me?[제 자리가 있나요?]” 동영상을 시청한다. 다른 사람이 교회에서 소속감을 느끼도록 돕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이 소속감을 느끼도록 도우려는 노력이 어떻게 안식일 예배에 대한 여러분의 느낌을 키워 줄 수 있는가?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