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쓴 이야기
특별한 점심 식사
코로나19 때문에 3학년 새 학기는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했어요. 한 달 정도 온라인 수업을 한 다음에야 학교에 갈 수 있었죠. 친구들과 다시 실제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친구들을 사귀는 건 어려웠어요. 몇 번은 휴식 시간 동안 혼자 보냈어요.
어느 날, 선생님이 두 친구가 전학을 올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정말 신이 났어요! 두 전학생이 학교에 온 날, 저는 그 친구들이 준비물을 준비하도록 도와주었어요. 처음에 학교에서 보냈던 몇 주를 떠올리면서 친구를 새로 사귀는 일이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기억했거든요. 그 친구들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도록 도와주고 싶었어요. 예수님이라면 분명 그렇게 하셨을 테니까요. 그러다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어요. 저한테는 친구와 함께 선생님과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이 두 장 있었어요. 두 전학생 친구에게 함께 가자고 말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심 시간이 되었을 때 저는 두 친구에게 점심을 같이 먹자고 말했어요. 둘은 너무 좋다고 대답했죠! 우리는 점심 식사를 가지고 복도를 지나 교실로 돌아왔어요. 시간을 함께 보내며 두 친구를 환영해 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