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복음 교리
공과 9: ‘나의 영혼은 이사야의 말을 기뻐하나니’


공과 9

“나의 영혼은 이사야의 말을 기뻐하나니”

니파이후서 11~25

니파이후서 11~25장에 있는 이사야의 가르침을 공부하기 전에 보이드 케이 패커 장로의 다음 말씀을 읽는다.

“몰몬경은 경전입니다. 몰몬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입니다. 몰몬경은 성경의 언어로 쓰여졌습니다. 선지자의 언어로 쓰여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말씀하시기를”, “당신께서” 등의 신약에서 사용된 언어로 되어 있습니다.

“몇 쪽만 읽어 내려가면 그 언어의 말투에 익숙해지고 그 이야기는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십대들도 쉽게 몰몬경의 이야기를 이해합니다.

“그런데 편하게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떤 장애를 만나게 됩니다. 말투가 구약의 예언의 말투로 바뀝니다. 이야기의 이곳 저곳에 구약의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이 담긴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 내용들이 장애가 됩니다. 도로 장애나 검문소를 만난 것처럼 주의력이 부족한 독자는 이상하다는 생각을 품고 보통 도중에서 그만둡니다.

“여러분도 그런 곳에서 그만두고 싶겠지만 포기하지 마십시오! 읽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계속 어려운 부분을 읽어 내려가서 구약의 예언들을 이해하십시오. 비록 그 내용을 조금밖에 모르시더라도 계속 읽으십시오. 이곳 저곳에서 그 인상만을 훑어보게 되시더라도 계속 읽으십시오. 낱말만 보시고 내용 파악이 안되더라도 계속 읽으십시오.

“… 비록 무심한 독자에게는 장애가 될지라도 주님께서 몰몬경에 이사야의 예언을 삽입하신 것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사야의 말씀에 걸려 그 후를 읽지 못한 사람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가며 모을 수 있는 개인적인 보물들을 놓치게 됩니다.”(성도의 벗, 1986년 7월호,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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