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신뢰하십시오”,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1년 11월호.
일요일 오후 모임
다시 신뢰하십시오
발췌문
여러분은 가출하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종종 가출은 신뢰, 즉 우리 자신에 대한 신뢰, 서로에 대한 신뢰,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거나 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뢰하기가 어려울 때, 우리는 어떻게 다시 신뢰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오늘 제가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어디에 있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나러 오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다시 신뢰를 쌓기 위해 신앙과 용기, 지혜와 분별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빛을 밝히고, 우리 자신과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용서하고 더 적게 비판하기를 요구하십니다. 그렇게 한다면 그분의 교회는 처음 오든 다시 돌아오든 집처럼 느껴지는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신뢰는 신앙의 행위입니다. …
우리는 주님의 성약의 길에서 느끼는 기쁨을 알고 있으며, 주님의 교회에서 봉사하라는 부름이 우리와 서로에 대한 하나님의 신뢰와 사랑을 느껴 보라는 권유임을 알고 있습니다. …
어려운 일을 신앙으로 행할 때 신뢰는 현실이 됩니다. 봉사와 희생은 역량을 키우고 마음을 연단합니다. …
우리 각자가 처한 나름대로의 상황이 있지만, 우리는 복음 원리와 성신을 통해 다른 사람을 다시 신뢰해야 하는지, 어떻게, 언제, 신뢰해야 하는지를 아는 데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기적을 신뢰하십시오. 우리는 변화할 수 있으며 우리의 관계도 바뀔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인생 여정은 제각각이지만, 우리는 하나님과 서로에 대한,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한 신뢰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께 다시 나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