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윌포드의 금식 헌금
January 2016


윌포드의 금식 헌금

윌포드의 금식 헌금

어느 날 저는 큰 아들인 윌포드가 십일조 봉투를 준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당시 그 애는 아마 다섯 살쯤이었을 것입니다. 윌포드에게는 번 돈이 한 푼도 없었으므로, 저는 그 아이가 왜 십일조를 내려는지 궁금했습니다. 제가 물어보자, 그는 사실 금식 헌금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윌포드에게는 자기 돈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아이는 금식 헌금을 내는 일에 아주 신이 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친절한 행동에 감동했습니다. 왜 그런 일을 하기로 했는지 그 아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윌포드가 대답했습니다. “저한테는 필요가 없지만요.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하다는 걸 알아요.” 그는 자기 돈이 사람들을 도우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그것에 대해 아주 기뻐했습니다.

이 단순한 경험은 저에게 훌륭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참으로 영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을 타고났다는 것입니다. 윌포드는 자기가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기꺼이 희생하려 했습니다.

돈을 저축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저의 어린 아들은 그의 모범으로 저에게 또 다른 교훈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영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고, 가진 것을 나눌 때, 다른 사람의 삶을 축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