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다른 사람들의 놀림때문에 교회를 떠났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상황에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친절을 베풀어 그 친구를 사랑하고 받아들이면서도, (2) 결코 여러분의 간증은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그 친구는 여러분이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인다고 느끼게 되어 여러분 곁에 있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는 또한 조롱과 조소란 추한 것이며, 존경받을 만하고 친구로 여길만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다른 사람의 믿음을 그런 식으로 공격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친구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 중의 하나는 여러분의 모범입니다. 리하이의 꿈에서 생명의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후 크고 넓은 건물에 있는 자들의 조롱을 받았으나 “그들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니파이전서 8:33) 사람들처럼 되십시오. 친구가 만일 여러분이 자신의 믿음을 지키고 다른 사람들의 조롱에 품위와 존경, 쾌활함을 지니고 대하는 것을 본다면, 아마 그는 자신도 똑같이 할 수 있다고 느낄지 모릅니다. 만일 아직도 그 친구의 마음에 간증의 씨앗이 있다면, 여러분이 보인 모범과 여러분이 하는 간증이 그가 영을 느끼고, 한때 그가 알던 것을 기억해 내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