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마크 배셋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
더블유 마크 배셋 장로는 어린 시절 여름마다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지역에 있는 집을 떠나 미국 앨라배마에 있는 외가를 방문했다. 가족들은 그 지역을 여행할 때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교회의 유적지를 방문하려 했다.
일리노이 나부의 역사적인 장소에 가건 뉴욕 팔마이라의 성스러운 숲을 거닐건, 그는 어린 시절이었음에도 그 성스러운 장소들을 방문할 때 받았던 강렬한 느낌을 기억한다.
배셋 장로는 말한다. “그곳엔 특별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 간증은 그렇게 소소한 경험들을 거치며 형성되었습니다.”
소년 시절에 얻은 간증은 배셋 장로가 삶을 살아가는 동안 힘의 원천이 되었다.
배셋 장로는 1966년 8월 14일 캘리포니아 카마이클에서 에드위나 에커와 윌리엄 린 배셋 부부 사이에서 다섯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교회에서 봉사하고 복음대로 생활하는 것이 배셋 가족에게는 중요한 우선순위였다.
배셋 장로는 1985년부터 1987년까지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선교부에서 봉사한 뒤 유타 프로보로 옮겨서 브리검 영 대학교에 다녔다. 그는 1989년 12월 20일, 솔트레이크 성전에서 앤젤라 브래셔와 결혼했다. 부부의 슬하에는 다섯 자녀와 두 명의 손주가 있다.
1991년, 배셋 장로는 브리검 영 대학에서 회계학 학위를 받았고 나중에 가족과 함께 새크라멘토 지역으로 돌아가 도매 자동차 경매 사업에 몸담았다. 그는 브래셔 새크라멘토 자동차 경매 회사의 관리자로 일했고, West Coast Auto Auctions, Inc.의 재무 책임자 겸 공동소유자로 일하면서 미국 서부 전역에서 자동차 경매업을 운영했다.
그는 와드 청남 회장, 감독, 고등평의원, 스테이크 회장, 애리조나 메사 선교부 회장(2007~2010), 지역 칠십인 등 교회의 여러 직위에서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