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원: 넷째 날
교리와 성약 19:23~41
소개
지난 과의 소개 부분에서 여러분은 마틴 해리스가 이 비 그랜딘에게 몰몬경 출판 비용의 지급을 보증하기 위해 자신의 농장을 담보로 내건다는 저당 계약서에 서명했다는 것을 배웠다. 마틴 해리스에게 주어진 이 계시의 두 번째 부분인 교리와 성약 19편 23~41절에서, 주님께서는 마틴 해리스에게 몰몬경의 인쇄를 위해 재산을 아낌없이 내어놓으라고 권고하셨다. 결국 마틴은 자기 농장의 약 61만 제곱미터를 매각하여 인쇄 비용을 부담했다.
교리와 성약 19:23~24
구주께서 자신에게서 배우면 화평이 온다고 직접 간증하시다
어떤 어려운 일을 해야 하는데 그 일이 옳은 줄 알면서도 결과가 어떻게 될지 확신이 없고 걱정스러웠던 적이 있는가? (예를 들어, 나쁜 영향을 끼치는 몇몇 친구를 멀리해야 한다고 느낀 적이 있었을 수도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옳다고 믿는 일을 할 만큼 여러분이 신앙을 갖는 데 어떤 것이 도움이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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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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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회원이기 때문에 어떤 어려운 일을 하도록 요청받은 적이 있는가? 또는 요청받을 만한 어려운 일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왜 그 일을 하기가 어려웠는가? 또는 왜 어렵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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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려운 일을 누가 부탁하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느낌과 반응은 달라지겠는가? 왜 그런가? 아니면, 왜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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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성약 19편의 머리말을 읽고, 이 계시에서 누가 마틴 해리스에게 계명을 주었는지 표시한다. 여러분이 마틴이라면, 이 계명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아는 것이 어떻게 도움이 되겠는가?
마틴 해리스는 몰몬경 인쇄 비용 지급을 위해 자기 농장의 일부를 저당 잡히는 일에 대해 걱정했다. 주님께서는 마틴 해리스가 해야 하는 것과 알아야 하는 것을 계시해 주심으로써 마틴의 걱정에 응답하셨다. 교리와 성약 19편 23절을 읽고, 마틴 해리스에게 주신 구주의 약속에 표시한다. (교리와 성약 19편 23절은 성구 익히기 구절이다.) 경전 학습 일지에 다음 원리를 기록해 둔다. 그리스도에게서 배우고,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리스도의 영의 온유함으로 걷는다면, 우리는 화평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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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학습 일지에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적는다. 경전을 연구하고, 연차 대회와 기타 교회 모임에서 말씀을 듣고, 복음의 축복을 깊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일을 하면서 이 원리에서 약속된 화평을 느낀 적이 있다면 언제인가?
교리와 성약 19편 24절을 읽고, 마틴 해리스가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무엇을 배웠을지 찾아본다. 이러한 것을 알면, 주님을 위해 어려운 일을 하도록 요청받을 때 마음에 화평을 얻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지 깊이 생각해 본다.
성구 익히기—교리와 성약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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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구 익히기 구절을 잘 암기하기 위해 경전 학습 일지에 ㄱ부터 ㄹ까지 적는다. 그런 후에 교리와 성약 19편 23절을 2분 동안 가능한 한 여러 번 읽는다. 시간이 다 되면 경전을 덮고, ㄱ,ㄴ,ㄷ 글자 옆에 우리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적는다. 그런 후 ㄹ 글자 옆에는, 우리가 그 세 가지 일을 하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적는다.
교리와 성약 19:25~35
주님께서 마틴 해리스에게 몰몬경 인쇄를 위해 재산을 팔라고 명하시다
주님께서는 마틴 해리스에게 당신에게서 배우며 당신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을 조건으로 화평을 약속하신 후, 그에게 다른 계명과 권고를 주셨다. 교리와 성약 19편 26절을 읽고, 주님께서 마틴 해리스에게 명하신 일을 찾아본다. (마틴은 자기 농장 중 약 61만 제곱미터를 저당 잡힘으로써 몰몬경이 출판되도록 도왔다.)
교리와 성약 19편 25~35절을 살펴보며 주님께서 마틴 해리스에게 주신 계명과 권고를 찾아본다. 읽으면서 “명하노니”와 “할지니라” 같은 말을 찾아 표시하는 것을 고려해 본다.
주님께서는 마틴 해리스를 염려하셔서 그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명들을 주셨다. 마틴 해리스가 왜 그와 같은 명을 받았는지 다 이해하기에는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 그렇지만, 주님은 마틴이 그 명들을 무시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명백하게 밝히셨다. 교리와 성약 19편 33절을 읽으며, 마틴 해리스가 “이들 여러 교훈을 가벼이 여[기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는지 찾아본다. 이 맥락에서 가벼이 여기다란 말은 어떤 것이 하찮거나 가치가 거의 없어 보여서 무시한다는 뜻이 된다. 가벼이 여기다라는 어구 옆의 경전 여백에 이 정의를 적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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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말씀, 신권 축복(축복사의 축복 포함) 및 신권 지도자의 말씀을 통해 주님께 받은 계명과 권고 몇 가지를 생각해 본다. 경전 학습 일지에 그 지침을 따르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적는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는 이런 교훈을 주었다. “하나님의 계명은 그분의 자녀를 축복하고 기쁨을 주기 위한 것임을 명심하면서 모든 계명을 지키[십시오.] [여러분은] 자신이 지킬 계명을 고르고 나머지는 무시하고 지키지 않기로 결정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뷔페식 순종이라 부릅니다. 이같이 고르고 택하는 행태는 헛된 것이며, 비참으로 인도할 뿐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려면 그분께서 주신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계명에 순종하려면 신앙이 필요하며, 계명에 순종하면 신앙이 강화됩니다.”(“신앙으로 미래를 맞이합시다”, 리아호나, 2011년 5월호, 34쪽)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계명을 하나라도 가벼이 여기거나 무시한 적이 있는지, 그리고 더 큰 헌신으로 순종할 수 있었던 특정 계명이 있었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교리와 성약 19:36~41
주님께서 마틴 해리스에게 그의 사역에 관하여 권고하시다
마틴 해리스처럼,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의 요구가 어려운 것이라 하더라도 우리의 뜻을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복종시킬 것인지 아닌지 여부를 결정해야만 한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자신의 뜻을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복종시킬지 결정해야 했던 한 젊은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 이야기의 첫 부분을 읽고 이 젊은이의 경험과 마틴 해리스의 경험을 비교해 본다.
“[호세 가르시아]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신앙 안에서 자라면서 선교사 부름을 받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저는 그의 추천서가 접수되던 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그 추천서에는 아래와 같은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가르시아 형제의 부름은 그의 가족에게 큰 희생을 요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가족을 부양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의 소유물이란 귀중한 우표 수집책 한 권뿐입니다. 그는 선교사 기금에 도움이 된다면 이 책을 기꺼이 팔려고 합니다.’
킴볼 회장님은 이 추천서에 적힌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에게 그 우표책을 팔라고 하십시오. 그러한 희생은 그에게 축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참된 신앙의 예”, 성도의 벗, 1979년 4월호, 84~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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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학습 일지에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적는다. 주님의 계명에 순종한 결과로 얻게 되는 화평을 느껴 보았다면, 호세가 했던 것과 같은 그런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것이 더 쉬울까?
교리와 성약 19편 36~41절을 읽고, 다음 원리를 가르치는 단어나 구절을 찾아본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지상의 보물보다 더 큰 가치가 있는 축복을 내려 주실 것이다.
호세가 선교사로 봉사함으로써 지상의 보물보다 더 값진 어떤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는가? 이 이야기의 결말을 읽고, 호세가 이 원리를 적용함으로써 받은 또 다른 축복을 찾아본다.
“그때 사랑이 많으신 선지자[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님]는 눈을 한 번 찡긋하시고 얼굴에 미소를 지으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교회 본부에서는 전 세계 각처로부터 수천 통의 편지를 받습니다. 우리는 그 우표들을 모아서 호세 장로가 선교 사업을 마칠 때 그에게 줍시다. 그는 돈을 주고 사지 않고서도 어떤 멕시코 젊은이보다 가장 좋은 우표를 수집하게 될 것입니다.’”(“참된 신앙의 예”, 85쪽)
이 과에서 배운 교리들이 어떻게 여러분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기꺼이 복종시킬 힘을 길러 줄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마틴 해리스는 몰몬경 인쇄 비용을 지급하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내어놓으라는 명에 순종했다. 마틴의 선택 덕분에 수많은 사람이 축복을 받아 왔으며, 또한 앞으로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여러분의 뜻을 더 잘 복종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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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학습 일지에 기록한 오늘 과제의 맨 마지막에 다음 내용을 적는다.
나는 교리와 성약 19편 23~41절을 공부하고 모든 과제를 완수했다. (날짜)
세미나리 교사와 나누고 싶은 생각, 깨달은 점,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