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단원: 첫째 날
교리와 성약 133:1~35
소개
주님께서 조셉 스미스에게 계명의 책 출판을 지시하신 날(교리와 성약 1편 머리말)로부터 이틀 뒤인 1831년 11월 3일, 선지자는 현재 교리와 성약 133편에 기록되어 있는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는 1835년 판 교리와 성약에 부록으로 포함되었고, 후에 편 번호가 지정되어 실리게 되었다. 본래 원고 편찬 작업을 하던 사람들은 1835년 판에 포함된 계시들에 이어 이 계시와 현재의 1편을 맨 마지막에 넣을 생각이었다. 교리와 성약 133편은 두 과에 걸쳐 공부하게 될 것이다. 이 과에서는 주님께서 백성들에게 재림에 대비해 그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준비시키라고 명하신 내용을 다루며, 아울러 주님의 재림과 복천년 통치와 관련해 일어날 여러 사건에 대한 예언들을 살펴볼 것이다.
교리와 성약 133:1~15
주님께서 백성들에게 재림에 대비하라고 명하시다
시험 날인 것을 깜빡 잊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학교에 간 적이 있는가? 그때 어떤 기분이었는가? 또는, 만약 그랬다면 어떤 기분이었을 것 같은가?
시험 준비를 잘했다고 확신하며 학교에 갔을 때에는 기분이 어떤가?
앞으로 다가올 일들 중 지금부터 잘 준비해야 할 중요한 일을 생각해 본다.
교리와 성약 133편 1~3절을 읽으면서, 우리가 어떤 일에 준비되어야 하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저주를 가지고 심판하러 세상에” 온다는 말은 주님께서 재림의 때에 사악한 자들에게 형벌을 집행하시리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교리와 성약 133:2) “그의 거룩한 팔을 드러낼” 것이라는 말은 주님께서 자기 힘과 권능을 세상에 나타내신다는 의미이다.(교리와 성약 133:3) “모든 땅 끝이 그들의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그분을 따르는 이들을 건지시는 것을 모든 사람이 보게 된다는 의미이다.(교리와 성약 133:3)
교리와 성약 133편을 공부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우리가 그에 대해 준비하는 것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 생각해 본다.
교리와 성약 133편 2절에 따르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 즉 사악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어떤 일을 당하게 되는가? 이 성구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을 토대로 다음 교리 문장을 완성함으로써 위 질문에 답한다. 재림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러 오실 것이다.
이 성구에서 사악한 사람과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재림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 확실히 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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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활동들을 완수하고 경전 학습 일지에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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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문장을 적는다. 은/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교리와 성약 133편 4~16절을 읽으면서, 빈칸을 채울 만한 어구를 찾아본다. 어구를 다섯 개 이상 찾아서 경전 학습 일지의 그 빈칸 아래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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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활동에서 찾은 어구 중 하나를 선택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할 때 그 일을 행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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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활동에서 선택한 그 일을 행한다면 지금 어떤 축복을 받게 될지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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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성약 133편 5, 7, 14절을 다시 살펴본다. 이들 각 절에서 비슷한 어구를 찾아 표시해 두어도 좋을 것이다.
구약 시대에 바벨론 성은 아주 사악한 곳이었다. 이 성구들에서 바벨론은 사악함과 세속적인 것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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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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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벨론에서 나가라고 하신 것은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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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에서 나가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리가 재림에 대비하는 데 이런 것들이 어떻게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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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떻게 바벨론을 떠나야 하는지에 대해 주님께서 교리와 성약 133편 15절에서 가르치신 내용을 눈여겨본다. 주님께서는 신랑이 올 때에는,(10절) 그 전에 미리 끝냈어야 할 일을 황급히 마칠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열 처녀의 비유에서 가르치는 교훈과 유사하다.(마태복음 25:1~13 참조: 또한 교리와 성약 45:56~57 참조) 다섯 처녀는 신랑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허둥지둥 준비해 보려 했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벨론에서 나가면서 무엇을 하지 말라고 하셨는지를 교리와 성약 133편 15절에서 찾아본다. 찾은 부분에 표시해 두어도 좋다.
죄와 세상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후에는 “뒤돌아보지 말[라]”고 한 것이 무슨 의미인지 깊이 생각해 본다.(교리와 성약 133:15) 뒤돌아보지 말라는 말은 사악함과 세속적인 것을 완전히 버리고 예전의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성구는 우리에게 과거의 생활 방식을 갈구하여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을 경고한다.
자기 경전의 15절 옆에 다음 진리를 적어 두는 것도 좋다. 사악함과 과거의 죄로 되돌아간다면, 구주의 재림에 대비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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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후기 성도 청소년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구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자 노력하면서 “뒤돌아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교리와 성약 133편 9절에서, 주님께서 백성들에게 시온의 실제 장소로 모이라고 지시하셨음을 눈여겨본다. 시온은 또한 의로운 사람들 즉, 마음이 청결하고 하나가 되며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나타내는 말임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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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바벨론(사악함과 세속적인 것)을 떠나 시온을 향해 나아가려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면, 여러분은 그들이 충실히 남을 수 있도록 어떻게 격려하겠는가?
선생님이 중요한 시험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날 여러분이 학교에 결석했다면, 여러분은 친구들이 어떻게 해 주기를 바라겠는가?
교리와 성약 133편 4~15절에서, 주님께서는 성도들이 재림을 위해 준비하는 것에는 다른 사람의 준비를 돕는 일도 포함된다고 가르치셨다. 8~10절에서 주님은 어떤 일을 묘사하고 계신가?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엘 앤더슨 장로는 예비 선교사들에게 말씀을 전하시면서, 교회의 모든 회원에게도 적용되는 한 가지 중요한 책임을 가르쳤다.
“여러분이 받은 중요한 책임 중 하나는 세상이 구주의 재림을 준비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
여러분의 선교 사업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데려오고, 사람들이 구주의 재림을 준비하도록 돕는 성스러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세상은 구주의 재림을 위해 준비되고 있으며, 이 일의 상당 부분은 선교사들이 주님의 사업에서 이룬 결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재림을 위해 세상을 준비시키십시오”, 리아호나, 2011년 5월호, 49, 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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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과제를 경전 학습 일지에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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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에 답한다. 다른 사람들이 재림을 준비하도록 돕는 것은 여러분이 재림을 준비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이 재림을 위해 준비하도록 도움으로써 삶에서 어떤 축복을 맛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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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한 준비에 관해 여러분이 쓴 내용을 다시 읽어 본다. 재림을 위해 스스로 더 잘 준비하기 위해, 또는 다른 사람의 준비를 더 잘 돕기 위해 앞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한 일을 한 가지 적어 본다. 이 목표를 어떻게 성취할지 계획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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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성약 133편 16절을 다시 살펴보고, 주님이 오실 때 그분을 만날 준비를 하려면 어떤 일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 찾아본다. 찾은 단어를 빈칸에 채워 다음 원리 문장을 완성한다. 할 때, 우리는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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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재림을 준비하는 데 회개는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교리와 성약 133:17~35
주님께서 재림 및 복천년 통치와 연관된 사건들을 밝히시다
교리와 성약 133편 17~35절에서, 주님께서는 당신의 재림과 지상에서의 복천년 통치와 관련하여 일어날 몇 가지 사건들을 알려 주셨다. 이 성구를 읽고 눈에 띄는 사건들이 있다면 표시해 두는 것도 좋다. 이 사건 중 여러분이 가장 목격하고 싶은 사건은 무엇인가?
교리와 성약 133편 21~29절에 언급된 사건 중 하나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지파들이 돌아오리라는 것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열 지파는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몰몬경과 회복된 복음을 받아들임으로써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지상에는 한 시대에 두 개의 서로 다른 독립된 교회 조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한곳에서 교회를 다스리는 것이 가능한 시대에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열쇠는 이 교회의 회장에게 있으며, 그 열쇠로 열 지파가 북방 땅들로부터 인도되어 나와 팔레스타인에 있는 그들의 본향으로 향할 것입니다. 여럿이 아닌 단 한 사람이 그들의 귀환을 지휘할 것입니다.”(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1985], 520~521)
교리와 성약 133편 30~35절에는 주님의 성약의 백성들이 주님의 재림과 관련하여 받을 축복들이 묘사되어 있다. 주님께서 에브라임(요셉의 아들)과 그의 지파에게 주신 약속 때문에, 에브라임의 후손들은 마지막 날에 먼저 집합하도록 되어 있다. 회복된 복음과 신권 권세 및 열쇠가 이들에게 맡겨졌으며, 이로써 그들은 이스라엘 집을 모으는 일을 지휘하도록 허락되었다. 주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의 가족 전체가 복음 의식을 통해 가능하게 된 축복을 모두 받고 영광의 관을 쓰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는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준비시킴으로써 그분이 오시는 날을 기쁘게 기다릴 수 있으며, 또한 지금도 의롭게 생활함으로써 축복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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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학습 일지에 기록한 오늘 과제의 맨 마지막에 다음 내용을 적는다.
나는 교리와 성약 133편 1~35절을 공부하고 모든 과제를 완수했다. (날짜)
세미나리 교사와 나누고 싶은 생각, 깨달은 점,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