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이야기
예수께서 백성을 방문하심


“예수께서 백성을 방문하심”, 『몰몬경 이야기』(2023)

제3니파이 7~11장

3:33

예수께서 백성을 방문하심

각 사람이 예수님을 믿도록 도움

한 가족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고 도시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다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지자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실 때의 표적을 기다렸습니다.

제3니파이 7장 16~26절, 8장 1~4절

번개, 폭풍, 홍수, 지진, 화재로 도시가 파괴된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돌아가신 후, 표적이 시작되었습니다. 미대륙에서 폭풍과 지진, 화재가 세 시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도시들이 파괴되고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사흘 동안 칠흑 같은 어둠이 계속되었습니다.

제3니파이 8장 5~19, 23절

누군가 불을 붙이려고 하지만 불은 붙지 않고 모든 것이 어둡다

어둠이 너무나 짙어서 사람들은 해와 달, 별을 볼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불을 지피거나 촛불을 켤 수도 없었다.

제3니파이 8장 20~23절

날은 여전히 어둡고, 사람들은 무너진 건물에서 나올 수 있게 서로 돕고 있고  한 사람이 울며 기도한다

살아 있는 사람 중 대다수가 매우 슬퍼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사람들은 울었고 좀 더 일찍 회개하지 않은 것에 슬퍼했습니다.

제3니파이 8장 24~25절

날은 여전히 어둡고, 사람들은 하늘을 쳐다보고 기도하던 사람은 울음을 그쳤다

갑자기 사람들은 어떤 음성을 들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회개하는 모든 사람을 치유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모든 사람을 돕기 위해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놀라 울음을 멈췄습니다. 땅에는 여러 시간 동안 정적이 흘렀습니다.

제3니파이 9장, 10장 1~2절

가족들이 동그랗게 둘러앉아 웃고 있고, 이제 더 이상 어둡지 않다

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사람들이 자신을 따르기로 선택한다면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 어둠이 걷히고 땅이 흔들리는 것이 멈췄습니다. 사람들은 기뻐했고 예수님을 찬양했습니다.

제3니파이 10장 3~10절

많은 사람이 성전 주위에 모여 있고, 먹구름이 걷히며 빛이 비치기 시작하자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약 일 년 후, 많은 사람이 풍요 땅에 있는 성전으로 왔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과 그분의 돌아가심의 표적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람들은 하늘에서 들려오는 조용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 조용한 음성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음성이 다시 들렸습니다.

제3니파이 8장 5절, 10장 18절, 11장 1~4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시자 사람들이 기뻐하며 그분을 환영한다

세 번째로 그 음성을 들리자,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을 보고 그분의 아들의 말을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백성들은 하늘에서 흰옷을 입고 내려오는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제3니파이 11장 5~8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들 가운데 계시고, 사람들이 그분께 와서 그분의 손바닥에 있는 못 자국을 만진다

흰옷을 입은 남자는 사람들 가운데 서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라.” 사람들은 땅에 쓰러졌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모든 사람을 위해 고통을 겪고 돌아가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손과 발, 옆구리에 있는 자국을 만져 보라고 하시며 당신이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제3니파이 11장 8~14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 계단에 앉아계시고, 사람들이 그분께로 와서 손바닥에 있는 못 자국을 만진다

사람들은 한 명씩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의 손과 발과 옆구리에 난 자국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 보았습니다. 모든 사람은 그분이 선지자들이 오시리라고 예언했던 바로 그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이 세상의 구주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그분을 경배했습니다.

제3니파이 11장 15~17절